한-미 FTA 농축수산 비대위 15명, 스위스 제네바 WTO DDA 협상 저지 위해 출국
WTO 다자간 협의가 어려움에 봉착하자 FTA를 통해 WTO를 능가하는 무차별적 개방을 강요하고 있다. 이에 농대위 소속 농민들은 WTO의 숨통을 끊고 FTA의 폭력성을 전 세계에 고발하고 저지시키고자 투쟁에 나섰다.
또한 이번 스위스 제네바 일반 이사회 대응 투쟁에서는 WTO DDA 무기한 연기라는 사실상 결렬이라는 현 시점에서 전 세계 농민들과 연대투쟁을 통해 WTO DDA가 목숨이 다했음을 만천하에 알리는 WTO DDA 장례식을 치룰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제네바 투쟁 과정에서 전기환 전농 사무총장은 초국적 곡물기업에 의한 식량의 점령에 맞서 전 세계 식량위기에 대응한 전 세계 농민의 힘을 모아 식량주권을 지켜나가고자 비아캄페시나(세계 농민조직) 차원의 식량주권위원회 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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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6일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