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환동해출장소에서는 각종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을 제공하여 연안 수산자원을 증대시키고 새로운 어장을 조성하여 어업소득을 높이기 위하여 22억 5천만원의 사업비로 5개소, 190ha에 인공어초를 시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의 연안바다는 수중암반이 적고 대부분 모래사장으로 형성되어 있어 환경적으로 어·패류의 산란·서식장이 협소하므로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인공어초를 시설하고 있다.

인공어초사업은'68년부터 폐타이어어초, 고선어초, 투석 등의 방법으로 시작하여 80년대 사각콘크리트어초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근래에는 어류용, 패류 또는 해조류를 위한 어초와 재질도 콘크리트, 강재, 세라믹소재 등의 기능성어초를 개발하여 종류도 매우 다양하게 시설하고 있다.

지금까지 도내 연안해역 중 수심 10~50m 수역으로 마을어장과 인접한 투하적지 30,860ha를 대상으로 총 665억원을 투자하여 21,897ha를 시설하므로서 70%를 어초어장으로 개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에 있다.

인공어초는 어초의 종류나 재질과 모형을 개선하고 그동안 강원도해역에 적합하고 시설효과가 입증된 어초로서 각 시군별 해역조건에 따라 다양한 인공어초를 시설하고 있다.

금년에는 5개시·군에 콘크리트, 강재, 세라믹 등의 재질로 아치형어초, 신요철어초, 반원가지 어초, 팔각반구형강제어초, 세라믹어초 등 5종의 어초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투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국립수산진흥원에서 발표한 동·서·남해의 어초시설 표본조사 결과에 의하면 어획효과는 시설 3년후 평균 2~3배 증대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는 어초 시설후 14년경과시 투자비를 제외한 순이익이 발생하고, 시설30년 후 누계 순이익이 투자비의 약 15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으며 이외 간접효과로는 먹이생물 등 수산생물 발생증가, 조업시기 단축, 어촌정주권 유지, 유어수익 증대, 불법어업 방지, 관광객 증가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도내 연안어업에 직접 종사하는 어업인들도 어초시설해역에서 어획효과가 훨씬 높아 인공어초시설을 대대적으로 확대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도환동해출장소에서는 앞으로 연안어장의 바다목장화 차원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인공어초를 연구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감으로서 수산자원이 풍부한 바다로 조성하고 고급수산물을 많이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어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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