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베트남 진출에 의향이 있는 지역의 유망한 중소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한 방문단을 구성하여 베트남 타이응우엔성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가하는 기업인들은 칠곡, 김천, 구미, 영천지역 등에서 왕성한 경영활동을 하는 중소 기업체 CEO들로서 건축자재, 자동차부품, 전기, 전자, 섬유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는 업체로 구성하였다.
이들 방문단들은 27일 타이응우엔성 기업인 68명과 수출상담회를 갖고 제품수출, 기술전수, 통상확대, 합작투자 등 경제전반에 대해 상담 활동을 전개하고 교류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이어서 섬유와 가구, 차, 철광 등의 생산 기업체와 송꽁 산업단지를 직접 방문하여 베트남 산업의 현 주소와 미래를 예측하고 우리지역 기업들의 기술이전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
또 타이응우엔성 청사를 방문하여 ‘응우엔 반 킴’ 성장을 면담하고 양 지역 기업인들간의 교류에 대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업인들간의 교류의 물꼬가 트인 것은 지난 6월 1일 타이응우엔성장이 경북도를 방문하여 지역 기업인들을 초청해 통상협력과 투자유치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갖게 된 것이 발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에 참가하는 기업체들의 대부분은 향후 베트남에 수출이나 투자의향이 있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였기 때문에 해외 자매도시 자치단체간의 경제교류에 활기를 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지역 기업인들의 경제교류 방문은 지난해 2월 21일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관 주도의 교류는 활발하게 이루어 졌으나 순수한 기업인 차원의 교류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 경북도에서는 타이응우엔성의 룽반마을을 시범새마을로 지정하여 새마을 회관을 건립하고, 보건 진료소를 건립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해외전수를 위해 역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해외 자매도시 자치단체이기도 하다. 게다가 올해 4월에는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기공식에 이철우 정무부지사가 직접 참석하였으며, 보건진료소에 건강진단기기를 전달키로 하는 등 경상북도가 향후 경제파트너로 관심을 가지는 자치단체이다.
기업인들의 경제교류를 위해 방문단 대표자로 함께 참가하는 경상북도 최영조 경제통상실장에 따르면 ‘이번 지역 기업인들의 방문은 양 지역이 상호 보완적인 경제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일회성 방문행사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방문·교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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