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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스피 003490
2004-11-21 09:29
서울--(뉴스와이어)--대한항공은20일(한국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중남미 지역 대표적 항공사인 란(LAN)항공과 공동운항(코드셰어), 마일리지, 라운지 공동이용 등 포괄적 마케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지난 4월 칠레 와의 자유 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인적 물적 교류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남미지역 항공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서명식 에는 조양호(趙亮鎬) 대한항공 회장, 이종희(李鍾熙) 대한항공 사장, 엔리케 쿠에토(Enrique Cueto P.) 란항공회장 등이 참석했다.

란항공은 칠레의 란칠레 항공이 란페루, 란에콰도르, 란도미니카나와 통합 해 출범한 대형 항공사로, 칠레 16개 도시 및 페루 7개 도시를 포함해 중남미 지역에 폭넓은 노선망을 구축하고 있는 이 지역 대표 항공사.

양사는 이번 제휴 서명으로 내년3월부터 인천~LA~리마~산티아고 노선 에 대해 공동운항을 실시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페루 수도인 리마와 칠레 수도인 산티아고를 여행할 때 대한항공 편명으로 예약해 인천~LA는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LA~리마~산티아고는 란항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양사 상용 고객을 위한 마일리지 제휴도 맺기로 함에 따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 란항공의 운항편을 이용할 경우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스카이패스 회원이 적립된 마일리지 를 사용하여 란항공 비행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도 있다.

이 밖에 양사는 라운지 공동 이용과 함께FTA에 따른 양국간 교역량 증가를 감안해 향후 여객 부문 공동운항 노선을 더욱 확대하고, 화물 부문에 서도 공동운항을 포함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란항공과의 제휴를 통해LA, 뉴욕, 시카고 등 북미지역 12개 취항 도시와 북미와 중미 지역의 스카이팀 회원사인 델타항공과 아에로 멕시코의 노선망 외에도 남미 지역으로까지 노선망을 확장할 수 있게 돼 미주 대륙 전역에 걸쳐 거미줄 같은 노선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들어 일본항공을 시작으로 중국 남방항공, 체코 항공, 러시아 풀코바항공과 공동운항을 실시한 데 이어 앞으로 중국 상해 항공, 란항공, 노스웨스트항공, 컨티넨탈항공, KLM항공 등과도 공동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 같은 활발한 제휴를 통한 글로벌 노선망 구축으로 세계 선도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an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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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홍보실 이형우부장(011-9247-3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