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4분기중 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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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06-07-25 16:51
서울--(뉴스와이어)--'06.6월말 현재 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80.6조원으로 2/4분기중 12.7조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총기업대출에서 중소기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05년말 85.9%에서 '06.6말에는 86.7%로 상승하였다.

은행그룹별로는 시중은행이 6.3조원, 특수은행이 5.0조원, 지방은행이 1.4조원 증가하였으며, 개별은행별로는 기업은행(3.7조원), 우리은행(3.0조원), 하나은행(3.0조원) 등의 중소기업대출 증가세가 현저하였다.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측면에서도 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06.6말 현재 1.4%로 전분기(1.7%)에 비해 0.3%p 하락하였고, 어음부도율이나 월평균 부도업체수 면에서도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감독당국에서는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소기업대출지원을 적극 촉진하는 한편, 특히 금번 수해와 관련하여 중소기업의 재해복구자금대출, 기존 대출금의 기한연장 및 원리금 납입유예 등 금융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개요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감독업무 등의 수행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을 확립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어 1999년에 설립됐다. 여의도에 본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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