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과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이 함께하는 미숙아 지원 사업「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는 국립국어원의 후원으로 ‘미숙아 한글 새 이름 짓기’를 진행한다.

세상에 조금 일찍 출발한 작은 아기들은 ‘달을 다 채우지 못하고 태어난 아기’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담긴 ‘미숙아’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미숙아’라는 말 속에 담긴 부정적인 의미는 살아남는다고 해도 장애를 갖는다는 편견으로 이어져 조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또 다른 장애가 되고 있다. 이러한 고통을 겪고 있는 미숙아는 4만여 명으로 해마다 미숙아 출산율이 증가하여 우리나라 신생아 중 약 4.14%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편견 때문에 아기를 살리고자하는 부모의 의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기도 치료를 포기하게 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이제는 작게 태어난 아픔보다 더 큰 소망을 자라게 할 작은 생명들에게 듣기만 해도 기대와 희망이 전달되는 새 이름을 불러주어야 할 때이다.

28주만에 1,160g으로 태어난 병훈이는 병원에서 단 1개 남은 인큐베이터를 아슬아슬하게 구하여 치료를 받은 손바닥만한 아기였다. 중환자 중에 중환자였던 병훈이가 출생 후 치료를 받는 동안은 살아날 수 있을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지만, 3개월 후 황달과 뇌장애를 이겨내고 2.3kg이 되어 퇴원하게 되었다. 병훈이는 이후 1년 뒤에 탈장 수술을 받은 것 말고는 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자라났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된 병훈이는 같은 반에서 가장 키가 큰 어린이로 지구력이 강해서 400m 장거리 수영을 하면 늘 1등일 정도이다. 요즘 병훈이는 “네가 달을 다 채우지 않고 일찍 태어났다”라는 말을 들으면, 오히려 우쭐해 하며 “그럼, 내가 친구들보다 먼저 태어났으니까, 내가 제일 형인 거잖아요”라고 말한다.

미숙아로 태어난 병훈이가 자신에게 ‘제일 큰 형’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 같이 ‘미숙아 한글 새 이름 짓기’를 통해 작은 생명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미숙아 한글 새 이름 짓기’는 2006년 8월 6일까지「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홈페이지(www.babydasom.org)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거나 팩스(02-3675-1230)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의 의미는 비단 명칭 변경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데 있다.

[미숙아 새 이름 짓기 캠페인 안내]

* 신청기간: 2006년 7월 14일 (금) - 2006년 8월 6일 (일)
* 신청방법:
·홈페이지 (www.babydasom.org) 접수
·팩스 (02-3675-1230) 접수
* 결과발표: 2006년 8월 17일(목) 홈페이지(www.babydasom.org) 게재 및 유선연락
* 시상내역:
· 최우수작 1편 - 문화상품권 (10만원상당)/ 월간지 <콩반쪽> 1년 구독권 1매
· 우수작 2편 - 문화상품권 (7만원상당)/ 월간지 <콩반쪽> 1년 구독권 1매
· 가작 5편 - 문화상품권 (5만원상당) / 월간지 <콩반쪽> 1년 구독권 1매


웹사이트: http://www.beautifulfund.org

연락처

아름다운재단 지윤진 간사 02-3675-1231 011-9759-3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