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가 폭우 비상속에 구청장과 의원 등 천여명과 산행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또다시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16일, 전국은 물난리로 비상인데 김형오 원내대표는 어윤태 영도 구청장, 안성민, 김성길, 정덕치, 등 수십명의 한나라당 구의원들을 대동해 산행을 하고 술을 마시며 즐겼다고 한다.

이 사실은 부산시 영도구 공무원노조 홈페이지에 누군가 산행사진을 올리면서 밝혀졌으며, 지역공무원들은 물난리로 전국민이 걱정하고 있는데 부산에도 150mm의 폭우 예보가 있었는데 정치인들이 산행을 가서 즐기고 놀았다니 이해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또 공무원노조 게시판에는 단순한 산행이 아니라 정치인 단합대회이며, 당선사례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글과 함께 이들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도마뱀 꼬리를 자르던 한나라당, 이제 또 다시 칼질을 해야 한다.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구청장, 의원들의 안이하고 오만한 작태에 대해 또 다시 칼질을 해야 한다.

한나라당 원내대표, 국민앞에 사죄해야 한다. 오만하고 방자했다고 사죄해야 한다. 그리고 선관위와 검찰은 이들이 당선사례의 불법을 자행한 것은 아닌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2006년 7월 25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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