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사태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당사국인 이스라엘과 레바논 양국은 주요 항구와 고속도로 등 사회간접 인프라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어 우리 기업의 대 중동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레바논에서는 베이루트 항구의 조업 중단으로 우리나라 주요 진출 기업들의 정상적인 화물운송, 통관, 배달, 대리점 판매 등이 완전히 중단되었고, 향후 재개되기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이스라엘에서도 글로벌 기업들의 R&D 센터가 대거 입주하고 있는 하이파市가 전쟁으로 그 기능을 상실함으로써 안전지역으로서의 입지가 크게 약화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2004년 9억4천만불로 전년대비 44% 급증한 이후 2005년 0.2% 증가에 머물렀던 우리나라의 레바논.이스라엘 수출액은 금년 50% 이상 격감할 것으로 우려된다.
KOTRA 텔아비브무역관과 베이루트무역관은 이번 전쟁의 여파를 감안하여 금년 11월 텔아비브에서 개최되는 정보통신 전시회 “Telecom 2006"에 한국관 참가를 취소할 예정이나, 현지 방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B2B 사이버 상담은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태가 종결되면 양국의 전후복구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프로젝트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금년 5월 KOTRA 중동아프리카지역본부 내 중동아프리카 플랜트.건설 수주지원센터에서는 향후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전후 복구 플랜트 프로젝트 정보를 적극 발굴함으로써 우리나라 업체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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