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이 처음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이며, 현재 세계 55개국과 FTA협정을 체결한 칠레.

7월 25일, 아돌프 카라피 주한 칠레대사가 한국정책방송 KTV(원장·정구철) <현장 인터뷰>프로그램에 출연하여 2004년 한-칠레FTA는 물론 칠레 국민들의 반대의견이 많았던 미국, 뉴질랜드와 자국이 체결한 FTA가 “지금 성공적이며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

아돌프 대사는 먼저 한-칠레FTA 발효 이후 “양국간에 부정적인 결과가 없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사점”이라고 전제하고, “현재 한국과는 무역 경제 교류를 넘어 문화, 교육, 투자유치 등 전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양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매우 좋은 협정이다”라고 밝혔다.

칠레 대사는 숫자 2가지 만 얘기하겠다며, “한국의 대 칠레 수출은 100% 증가한 5억 달러에서 11억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현재 자동차 휴대폰 TV 등 한국생산품이 칠레 시장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칠레의 대 한국 수출은 24억 달러로 올해도 계속해서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습니다”라고 구체적인 숫자까지 들어 설명했다.

자국 국민들의 부정적 시각이 높았던 뉴질랜드와의 FTA체결은 지금 우유, 과일을 더 많이 수출하는 등 이득은 칠레가 더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2004년 한-칠레 체결시점에 체결한 미국과 FTA협정은 “15년 간 시간을 두고 협의 사항을 조정해 나갈 만큼 장기적인 안목에서 칠레로서는 꼭 필요한 협정”이었음을 밝혔다.

FTA협정이 정치 협정이 아니고 경제협정임을 상기시키며, 현재 한국이 진행하고 있는 FTA협상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전략적으로 볼 협정이며, 한국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양국간 윈윈차원에서 충분한 경제적 효과 등 긍정적인 결과가 뒷받침함을 경험에서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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