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대상자들, ‘결혼전 애인이 가장 그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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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6-07-26 09:23
서울--(뉴스와이어)--이혼을 한 후 재혼 대상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성은 결혼 전에 교제했었던 옛 애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재혼정보회사 온리-유(대표 손 동규 : www.ionlyyou.co.kr)가 10일부터 24일 사이에 전국의 재혼 대상자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이혼 후 재혼상대로 가장 먼저 떠올린 이성은 누구입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 모두 ‘첫 결혼 전에 교제했던 애인’(남 : 46.9%, 여 : 54.5%)을 첫손에 꼽은 것.

이어 남성은 ‘첫 결혼 전 마음에 두었던 이성’(18.0%)과 ‘친구, 지인이 추천한 이성’(15.6%), ‘결혼생활 중 교제했던 이성’(11.7%) 등을 들었고, 여성은 ‘결혼생활 중 눈여겨봐 둔 이성’(18.2%)과 ‘결혼생활 중 교제했던 이성’(12.7%), ‘첫 결혼 전에 마음에 두었던 이성’(9.1%)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한편 ‘이혼하기 전에 재혼 상대는 어느 정도 알아본 상태였습니까?’라는 질문에서는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남 : 42.9%, 여 : 64.8%)고 답한 응답자를 제외한 나머지 남성 57.1%와 여성 35.2%는 어느 정도 알아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남성의 경우 ‘결혼 얘기는 없으나 진지하게 교제하는 상태’(17.9%) - ‘연애 상대 정도’(14.3%) - ‘결혼하기로 합의된 상태’(10.7%)등의 순이고, 여성은 ‘결혼하기로 완전 합의한 상태’(17.8%) - ‘물색만 하는 상태’(5.9%) - ‘맘에만 두고 있는 상태’(4.1%) 등의 순을 보였다.

여성에 비해서는 남성이 결혼생활 중에 재혼상대를 좀 더 적극적으로 물색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혼하기 전에 결혼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독신이라면 꼭 교제해보고 싶었던 이성의 수는 몇 명입니까?’에 대해서는 ‘없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 19.3%, 여성 32.0%에 불과하고, 나머지 남성 80.7%와 여성 68.0%는 1명 이상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남녀 모두 ‘1명’(남 : 45.2%, 여 : 36.7%)과 ‘2명’(남 16.1%, 여 : 13.8%)이 가장 많았고 남성은 ‘5명 이상’도 9.7%에 달했다.

[재혼대상자 절반, ‘결혼생활 중 애인 있었다’]
‘그 중 실제로 교제를 해본 이성의 수’에 대해서는 남녀 각 과반수 정도(남 : 51.3%, 여 : 48.6%)가 ‘1명 이상 있다’고 답해 충격적이다.
‘1명’(남 : 21.6%, 여 : 28.0%)과 ‘2명’(남 : 13.5%, 여 : 9.3%)이 가장 많고 남성은 ‘5명 이상’(8.1%), 여성은 ‘3명’(5.7%)이 뒤따랐다.
‘없다’는 응답자는 남성 48.7%, 여성 51.4%로서 결혼생활 중 속칭 애인을 두고 있는 유부남, 유부녀가 절반 정도가 된다는 의미이다.

이 조사를 실시한 온리-유의 정 현정 선임 매니저는 “첫사랑이나 젊은 시절 순수할 때 교제했던 이성을 못 잊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조사결과도 이런 현상을 잘 보여 줍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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