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2분기 영업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개선되었으나 상반기 기준으로는 전년수준을 기록하였다.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조 7,486억원(10.9%), 3,071억원(+29.3%, 당사 추정치 3,480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전년도 충담금환입 효과가 없어 경상이익은 4,129억원(-21.9%)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또한 상반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1조 263억원(YoY +10.9%), 6,371억원(+2.6%), 경상이익 1조 1,697억원(5.8%)으로 전년수준을 기록하였다.
부문별 영업실적을 보면 석유부문이 크게 개선되었다. 2분기 석유부문 영업이익은 1,128억원(YoY +84.6%)을 기록하여 상반기 기준(2,694억원,+71.3%)으로도 크게 개선되었다. 이같은 실적은 2분기 단순정제마진이 배럴당 0.8달러로 전분기 대비 Positive(+)로 전환되고 휘발유 및 경유의 크랙(Crack)마진도 각각 배럴당 32.4달러(+68.7%), 31.6달러(+31.1%)로 상승하였다. 석유화학부문의 2분기 및 상반기 영업이익은 각각 1,100억원(+32.5%), 1,994억원(-31.4%)을 기록하였다. 이같은 실적은 2분기 에틸렌 Spread가 톤당 460달러(+57.5%)로 크게 개선되어 실적개선의 주요인으로 작용하였으나 2분기 벤젠 Spread가 톤당 277달러(-27.1%)로 하락한 점과 수익성이 양호했던 작년 상반기에 비해 금년 상반기 실적은 부진하게 나타났다. 최근 고유가에도 불구 석유개발(E&P)부문 2분기 영업이익은 584억원으로 전년동기 수준을 보인 것은 마리브광구의 계약기한이 완료됨에 따라 동사의 일일 원유 생산량이 약 3천배럴 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83,000원 유지
하반기 중에는 최근에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시설투자 재원마련을 위한 일부 자산매각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최근 같은 고유가 지속은 정제마진 개선 및 석유개발 부문의 수익가치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기존 매수(BUY)와 83,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동사의 2006년 주당순이익(EPS) 11,524원에 업종 화학업종 평균 PER 7.2배를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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