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전문업체 효원 HACCP 지정
김치제조 및 유통 전문업체 한성식품은 자회사인 ㈜효원의 충북 진천 공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제238호) 적용업소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효원은 지난 2006년 2월 충북 진천공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식약청으로부터 김치류에 대한 HACCP 실시상황평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HACCP 적용업소로 최종 지정되었다. 이를 통해 효원은 김치 제조 전 과정에서 발생가능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전성이 확보된 김치를 제공하게 되었다.
해썹(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이란 원료에서부터 제조, 유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하여, 예방·제거하는 종합적인 위생관리시스템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위해관리를 통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제품의 품질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발전적인 관리를 가능케하는 제도이다.
㈜효원은 현재 하루 40톤 규모의 생산 체제로 가동되고 있으며 최신 위생시스템 구축 및 자동화라인으로 식품 안전 및 위생관리로 품질경영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효원 HACCP 팀장 송광열 상무이사는 “지난 1월 부천공장의 해썹 지정에 이어 이룬 이번 성과는 식품 안전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며, 이를 통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skimch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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