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제31차 농업통상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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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06-07-26 11:07
서울--(뉴스와이어)--농림부는 7.26(수) 대회의실에서 농업통상정책협의회(공동의장 : 김완배 서울대 교수, 이명수 농림부 차관)를 개최, 한-미 FTA 제2차 협상결과와 WTO/DDA협상동향을 듣고 향후 협상전략, 국내 보완대책 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농림부 관계자는 한-미 FTA 추진에 대해 농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협상이 본격화되고 있는 현 단계에서는 농업인단체들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협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WTO/DDA협상 중단은 일시적으로 협상이 중단되었을 뿐이며 주요 협상당사국들이 상황전개에 따라 향후 협상에 적극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시장개방이 대세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농업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가 치밀하게 사전 영향 분석을 하고 이를 토대로 한 협상전략을 수립하여야 한다는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대학교 김완배 교수(공동의장), 고려대 박노형 교수,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등 20여명의 학계 전문가, 농업인 단체 및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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