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유럽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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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06-07-26 11:18
서울--(뉴스와이어)--<메이플스토리>의 성공 행진이 이제 유럽 시장까지 뻗어간다.

넥슨(대표 김정주)은 내일 27일부터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www.maplestory.com)>의 유럽 지역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 해 말,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메이플스토리> 영어권 서비스인 ‘<메이플스토리>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이에 박차를 가해 유럽권 서비스도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재 <메이플스토리> 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하는 150만 명의 유저 중 10% 가량이 유럽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유입된 회원으로, <메이플스토리> 유럽 서비스의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게 한다.

넥슨은 이번 서비스 개시를 통해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델란드, 스페인 등 총 49개 유럽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의 유럽 서비스는 넥슨이 직접 진행, 8개월 여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다양한 언어권의 유저들을 위해 클로즈 베타 테스트부터 독일어, 유럽식 영어(영국식 영어), 스페인어, 네델란드어를 동시 적용하여 보다 많은 유저들이 편리하게 게임을 즐기도록 배려했다.

게임 내 아이템이나 NPC(non playable character)에 대해서도 언어별 사전 기능이 있으며 게임 중 채팅 시에도 아이템을 쉬프트(shift)클릭하면 해당 아이템의 명칭이 자동적으로 변경되어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유저 간 대화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유럽 서비스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는 유저들을 위하 ‘유럽 지도’가 그려진 두건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유럽 서비스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 진행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홈페이지(www.mapleeurope.comwww.mapleeu.com)를 오픈, 게임 콘텐츠를 사전 공개하여 유저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의 해외 개발 및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류인선 개발실장은 “<메이플스토리>는 친근한 그래픽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게임성이 강점이다. 정통 RPG의 재미에 캐릭터 꾸미기 등의 추가적인 재미가 함께 하며,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서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늘부터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는 <메이플스토리> 유럽 서비스 역시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새로운 유저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는 국내에서 2003년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총 회원 1,400만 명이 즐기는 성공 온라인 게임으로 국내는 물론 현재까지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캐나다 등 총 9개국에 진출하여 산업적인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지난 2월에는 세계 9개국을 기준하여 월 매출 160억 원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남겨 수출 효자로도 자리매김하였다.

<메이플스토리>의 한류 열풍이 유럽 지역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업계와 유저의 관심이 모인다.

넥슨 개요
㈜넥슨은 온라인 게임의 개발,퍼블리싱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와 컨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회사이다. ㈜넥슨의 서비스 게임으로는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테일즈위버,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Qplay, CA-BnB, 카트라이더 등이 있다. 또한 2004년 3월 종합 포털 사이트 넥슨닷컴(www.nexon.com)을 오픈했고, 현재 2005년 '넥슨닷컴'은 진정한 게임 포털로서,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x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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