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섬진강(蟾津江) 지키기 대탐사’ 펼쳐
이번 행사는 섬진강변의 불법경작, 무허가 음식점 난립등에 따라 수질오염이 악화되고 섬진강의 수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실정에서 유역민의 경제활동과 섬진강 보전이라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섬진강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섬진강의 발원지인 전북 진안군 데미샘에서 전남 광양만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탐사에는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회원기관, 섬진강지키기 네트워트 등 민간단체, 그리고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정한 일반참가자 40여명을 포함하여 총 100여명이 도보순례 탐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탐사단 발대식, 섬진강 물줄기 도보순례와 지역별 다양한 환경·문화체험과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탐사단은 오는 8.2(수) 오후 3시에 섬진강 발원지인 진안군 데미샘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진안 데미샘에서 광양만까지 총 212㎞에 이르는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면서 섬진강이 들려 주는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올 예정이다.
* 순례코스 : 진안-임실-순창-남원-곡성-구례-순천-하동-광양
* 발대식에는 4대강 강 살리기 네트워크 대표가 참석하여 도보탐사에 의미를 새기고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도보순례중에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수질·생태조사와 수달서식지 관찰 등 환경체험 활동과 섬진강사랑 시 낭송회, 국악 공연, 섬진강변 기차여행, 백사장 체험등 각 지역별로 특색 있는 환경·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울 계획이다.
아울러, 탐사단을 5개팀으로 나누어 팀별로 주제를 정하여 섬진강의 자연 보전실태, 어류 등 동·식물 서식실태를 조사하고, 난개발 및 오염물질 배출현장 등을 집중 조명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해 보는 현장 토론회도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간참가자이외에 섬진강 11개 시·군과 유역(지방)환경청, 수자원공사 등 물 관련 기관의 담당자들이 전 구간 도보순례에 참여하여 함께 걸어보고 체험해 봄으로써 섬진강보전을 위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서로 인식하고 상·하류 시·군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입장차이를 이해하며 정책 공조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의견과 체험을 토대로 현장감 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하여 행정에 곧바로 연결시킴으로써 섬진강의 보전을 위한 귀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가 끝난 후에는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주관으로 『섬진강 생태체험 수기 및 사진공모전』을 개최하여 섬진강보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내년도에도 섬진강 사랑을 확산하기 위하여 섬진강 지키기 탐사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의 의의를 설명하고 성공적인 행사추진을 다짐하기 위하여 ‘06. 7.27(목) 11시에 남원시청에서 섬진강 유역 11개 시장·군수,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전주지방환경청장 등 관련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섬진강 지키키 대탐사』 발족 기자회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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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유역계획과 김승환 과장 062-605-5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