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공
키움증권 코스닥 039490
2006-07-27 08:52
서울--(뉴스와이어)--전일 시장동향

수요일 국내증시는 급등에 따른 심리적 부담과 매수강도 약화에 따라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고, 시장거래량은 1999년 2월 이후 최저거래량을 기록해 수급환경의 취약성을 재확인했다.

코스피지수 흐름이 지루한 횡보 국면을 보인 반면, 코스닥시장이 상대적 강세흐름을 보였다. 최근 시장흐름은 투자심리가 상승쪽으로 기울 때 시장 유동성이 금융,건설,조선업종 등에 집중되고 시장을 주도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약세환경 및 답보상태를 보일 때는 개별주 및 테마주 성격이 높아지면서 종목장세 흐름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일정 추세가 유지되지 않는 등락상황이 반복된다면, 시장위치와 투자심리를 고려한 순환 장세를 대비하는 자세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미증시 마감시황

새벽에 마감한 미증시 역시 보합권 장세를 연출했다.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지적한 베이지북 내용의 영향은 제한적이었고, 2분기 실적 예상치를 초과한 GM은 4.37% 상승해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2분기 순익 기준 -58% 감소했다는 아마존의 경우 -21.82% 급락해 실적 결과에 따라 주가 차별화가 심화된 하루였다.

오늘의 투자전략

수요일 증시 결과만으로 볼 때 방향성 예측이 어렵다는 평가를 내리기 쉽지만, 단기 지수흐름은 정중동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정적인 상태인 듯 보이지만, 단기 상승을 유지하기 위해 저점 상향 과정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현재 시장위치에서 시세 분출형태의 급격한 상승과정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3개월 연속 하락이 진행되는 만큼 잃을 것이 없다는 심리가 반등국면을 유도할 수 있다.

최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한국 2분기 실질GDP 결과가 경기 둔화조짐을 나타내고, 주후반 미국 경제성장률에서도 비슷한 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전망이 불투명할 경우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 보다, 내재가치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종목장세 대응력을 높이는 자세가 필요한 때이다.

따라서, 앞서 지적한 반등 국면에 대한 기대감과 종목장세 가능성을 고려할 경우 최근 거래를 수반하고, 실적확인과 더불어 상승을 시도하는 종목군에 대해서는 집중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본격적인 상승국면 진입은 이르다고 해도, 일정 기간 진행되는 안도랠리의 가능성은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웹사이트: http://www.kiwoom.com

연락처

Market Analyst 김형렬 02) 3787-5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