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GWP’ 열기...삼성증권, 여직원 경영자문단 ‘다소미’ 출범, 매월 칭찬직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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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코스피 016360
2006-07-27 10:36
서울--(뉴스와이어)--증권업계에 ‘좋은 일터 만들기(GWP:Great Work Place)’바람이 불고 있다. 자본시장 통합법 실시 등 본격적인 경쟁을 앞두고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열정에 가득찬 조직을 만들기 위한조치다.

삼성증권은 최근 여직원 경영자문단인 ‘다소미’제도를 도입하는 등 좋은 일터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본사와 전국 지점에서 선발된 25명의 고참 여직원들은‘다소미’로 활동하며 현장 고충사항과 업무개선 아이디어를 수집해 경영진에게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다소미’는 사랑을 뜻하는 순 우리말에서 따왔다.

삼성증권 인사지원팀 안종업 상무는, "전체직원의 30%가량 되는 여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활기찬 조직을 만드는 GWP(훌륭한 일터 만들기)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또 지난달부터 매월 동료들의 추천을 받아 ‘아름다운 삼성증권인’을 선발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CEO가 직접 상패와 함께 상품권 등 부상도 수여한다. 또, 매주 수요일을 Family Day로 정해 전원 조기 퇴근을 권유하고 있다. 매달 말 수요일은 Fun Day로 부서단위의 영화감상, 스포츠 행사도 실시한다.

삼성증권은, 활기찬 직장 환경이 직원들의 업무 열정을 높여주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보고 GWP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메리츠 증권은 지난달 퇴직임직원들의 모임인‘메리츠증권 동우회’를 결성했다. 현직 퇴직 임원의 노하우를 살려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현직 직원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현대증권은 오는 8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중국 및 일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굿모닝신한 증권은 지난달 임직원들이 800여점의 물건을 내놓은 일일호프겸 바자회를 열어 홀트아동복지회에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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