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사업척척박사 애그릭스(AgriX), 금번 수해시 유용하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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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06-07-27 10:58
서울--(뉴스와이어)--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강원도 지역에서는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상황을 전파하는데 농림부가 올해 도입한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인 애그릭스(AgriX)가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1일부터 가동중인 ‘애그릭스’ (www.agrix.go.kr)를 수해관련 업무에 활용한 강원도 횡성군 농정과 신구선 씨에 따르면 금번 강원도지역 호우피해는 밭 등 경사도가 심한 농지를 보유하여 조건불리직불금을 신청한 농가에서 특히 그 피해가 심했다고 하면서 종전에는 공무원이나 농업인들은 피해를 입은 지역의 토지에 대한 위치, 면적 등의 정보를 정확히 알지 못해 수해피해조사 및 그 복구 등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애그릭스 구축 후에는 농지위치 및 면적, 주재배작목 등 시스템에 입력된 각종 직불제 관련 농가정보를 통하여 피해규모를 쉽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애그릭스의 SMS(휴대폰 문자메세지)기능을 사용하여 호우피해 농가 및 공무원에게 피해상황을 즉각 신고토록 하거나 상황을 전파하는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이번 수해복구에 애그릭스로부터 커다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농림부는 일선 현장의 애그릭스 활용도를 한층 높이기 위하여 지난 7월18일 「지자체 공무원과 정보화선도자와 함께하는 AgriX 체험 워크샵」행사를 마련하여 “애그릭스가 농림사업 업무를 수행해 나가는데 있어서 큰 업무성과를 가져왔다”는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듣는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횡성군의 애그릭스 활용사례와 같이 「AgriX활용 우수사례」 공모, 「만화로 보는 AgriX」매뉴얼 발간 및 「정보화선도자를 활용한 AgriX확산」교육 등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교육활동으로 농업인과 공무원들이 애그릭스를 더욱 더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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