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사는 27일 의정부 소재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초청 조찬강연회’에서 “낙후된 북부의 발전을 위해 팔소매를 걷어 부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지사는 “이번 수해때 많은 이들이 나와서 복구 노력을 했지만 결국 일하는 사람들은 소방공무원”이라면서 “이리 저리 뛰어서 물 펌프를 구해 결국 밤새도록 복구를 했다. 대부분의 일은 소방대원들이 했다”고 소방서의 중요성을 말했다.
이어 김지사는 “민원 전화 걸면 몇바퀴 전화가 돌아가다 결국 시민은 불만을 터뜨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결국 소방 119만큼 많은 일을 하는 곳이 없다”면서 “누가 부르든 전화만 하면 환자, 물난리, 화재 등 5분 내로 출동한다”고 소방서의 스피드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또한 김지사는 “가평에는 소방서가 없어 남양주에서 부른단다. 수원은 소방서가 소방본부까지 3개다. 부천은 2개다. 부천에 2개 추가로 만든다는걸 취소시켰다”면서 “연천 가평 양주 의왕 화성 등에 소방서 하나 없는 곳에 짓는 걸로 돌렸다"고 밝혔다.
한편 강연회에는 김문원 의정부시장, 임충빈 양주시장, 김규배 연천군수를 비롯해 김용선 경기북부상공회의 회장 등 기업인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 내용 전문>
경기 북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북부상의 회장님, 시장님, 의원님께 감사드린다.
경기북부가 지금까지 받은 피해는 말 할 것 없다. 연천같은 경우 98%가 군사보호구역이다. 일본 오키나와에서도 연천으로 원정와 포사격 훈련을 할 정도다. 지역 주민들이 많은 희생을 하고 있다. 인구 4만7천명 밖에 안되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이다.
얼마전 연천 지역 고대산을 찾았다. 지역에선 9홀짜리 골프장 하나 짓는게 염원이더라. 그래서 골프장을 짓게 해야 한다고 얘기 했더니 주위에서 말들이 나오더라. 오랜 동안 접경지역 피해에 고생이 많았는데 혜택은 하나도 없다. 정부에서 너무 하는 것 아닌가. 도로 하나 깔아주는 것도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릴 수가 없다.
우리 수도권에서 가장 좋은 곳은 북한산 자락이 뻗은 서울 강북지역이고, 다음으로 양주지역이라고 생각한다. 경기 북부는 대단히 비옥한 땅들이어서 앞으로 많은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스피드 행정이 너무 중요하다.
이번 수해때 많은 이들이 나와서 복구 노력을 했지만 결국 일하는 사람들은 소방공무원이더라. 이리 저리 뛰어서 물 펌프를 구해 결국 밤새도록 복구를 했다. 대부분의 일은 소방대원들이 했다. 경기도 종합대책실에서 체크를 해보니 소방서라는게 아주 중요하다.
경기도의 다른 곳은 어떤가. 민원 전화 걸면 몇바퀴 전화가 돌아가다 결국 시민은 불만을 터뜨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결국 소방 119만큼 많은 일을 하는 곳이 없다. 누가 부르든 전화만 하면 환자, 물난리, 화재 등 5분 내로 출동한다.
돈이 없으니 유비쿼터스, 첨단 비상장치 이런 것들은 생각지도 못한다. 그래도 전화 한통이면 어디든 뛰어가는 희생정신이 강한 분들이다.
가평에는 소방서가 없어 남양주에서 부른단다. 수원은 소방서가 소방본부까지 3개다. 부천은 2개다. 부천에 2개 추가로 만든다는걸 취소시켰다. 연천 가평 양주 의왕 화성 등에 소방서 하나 없는 곳에 짓는 걸로 돌렸다. 말도 안된다. 서울보다 큰 지역에 인구가 없다는 이유로 소방서 하나 없다는게 말이 되는가.
세금 내서 무엇을 하나. 결국 위기의 국민을 도와야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다. 수도권이니까 무조건 규제를 하고 좋은 땅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법이 어딨나. 국민이 원하고, 국민을 잘살게 하기 위해서라면 당장 해줘야 한다.
도지사는 119다. 이번에 겪어본 소방서야말로 진짜 유비쿼터스다. 어디서 누가 부르든 무조건 달려 가는 사람들이다.
병드신 어머니, 힘없는 부모님이 한편으로 안심되는 것도 119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중국 북경은 6순환도로를 갖추고 있다. 대한민국엔 제대로 된 순환도로가 한개도 없다. 우리나라는 SOC, 토목, 건축 등은 세계 최고다. 이런 기술을 갖고도 순환도로 하나 없는 잘못. 결국 정부와 공무원이 잘못 해서 그런 것이다.
2순환도로도 앞으로 빨리 진행해야 한다. 공직자들은 촛불처럼 몸을 태워서 빛을 발해야 한다. 진실로 국민을 떠받치고 원하는 것을 해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시다. 생산을 하고 일자리를 만든다. 저희 공무원들도 여러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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