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시·도 청소년 한강역사문화탐방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는 한강유역 5개 시·도(경기, 서울, 인천, 강원, 충북) 청소년들이 7월 31일(월)부터 8월 5일(토)까지 한강유역의 역사문화유적 및 자연환경을 탐방한다고 27일(목) 밝혔다.

한강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2000년부터 5개 시·도 공동추진 프로그램으로 매해 개최되어 올해로 8회째다. 이번 한강역사문화탐방에는 각 시도별로 남녀 고교생 40명씩 총 200명이 참가한다.

이들 참가자들은 파주 임진각평화누리에서 발대식을 갖고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를 견학한 후 본격적인 한강 유역 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강유역 답사만이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종과학상설전시관에서의 우주천체관측, 강화역사박물관과 광성보, 초지진, 전등사를 견학 등 인근 역사문화도 체험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한강 탐방은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한강유람선 탑승 후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이동하여 『한강의 역사와 비젼』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게 된다. 그리고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으로 이동하여 태백청소년수련관(태백시 소도동 소재)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시간을 갖는다.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탐방과 석탄박물관 견학을 하고 충청북도 권역으로 이동하여 남한강 래프팅 활동과 온달동굴 견학을 실시한다.

마지막날에는 단양팔경을 선상답사하고 일양유스호스텔에서 해단식을 갖고 5박6일간의 탐방 일정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한강유역은 역사적으로 끊임없는 쟁탈전이 펼쳐졌던 요지라 다양한 역사문화유적이 많고 자연환경도 수려한 편”이라며 “한강역사탐방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간 우의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요행사일정>
임진각평화누리(발대식) →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1일차) → 에버랜드 → 인천과학상설전시관 (2일차) → 강화역사관, 광성보, 초지진, 전등사 견학 → 한강 유람선 탐사(3일차) → 특강 ‘한강의 역사와 문화’ → 서울역사박물관 → 태백산 야생화 특강 및 솟대만들기(4일차) → 검룡소 및 석탄박물관 → 한강탐사래프팅 → 고수동굴(5일차) → 단양팔경 선상답사 → 해단식(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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