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미주동안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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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코스피 011200
2006-07-27 12:59
서울--(뉴스와이어)--현대상선(hmm21.com)이 세계적인 선사들과 협력해「아시아-미주 동안」서비스를 강화한다.

27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현대상선이 속한 제휴그룹인 TNWA(현대상선, MOL, APL 소속)는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Grand Alliance(Hapag-Lloyd, NYK, OOCL 소속)와 함께「아시아-미주 동안」간에 신규 항로를 개설한다.

8월 22일부터 운항을 개시하는 이 항로에는 각 그룹당 3,500 TEU 급의 선박을 4척씩 투입, 총 8척의 선박으로 선복교환 방식의 제휴를 할 예정이다.

신규 항로는 중국의 상하이(Shanghai), 치완(Chiwan), 서커우(Shekou), 홍콩(Hong Kong)과 미국 동안의 노폭(Norfolk), 서배너(Savannah) 항을 연결하고, 중간에 파나마 만자닐로(Manzanillo)에도 기항한다.

TNWA는「아시아-구주」항로에서 지난 3월부터 Grand Alliance 그룹과 처음으로 함께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번 항로 개설을 통해「아시아-미주」항로까지 공동운항을 확대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현대상선은 이번 항로 개설로「아시아-미주 동안」간에 개설된 기존의 2개 항로에 추가해 파나마를 경유하는「아시아-미주동안」간 항로에서 세 번째로 항로를 운영하게 되었다.

현대상선 측은『이번 제휴를 통해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아시아-미주 동안」항로에서의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현대상선은 TNWA의 멤버이자 GA 그룹과의 제휴사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동으로 선박을 투입해 새로운 항로를 개설하는 등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hmm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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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홍보실 김홍인 부장/이준기 과장 02-3706-6007/6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