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농가단위 정밀 컨설팅으로 농작물피해 최소화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석현용)에서는 수해지역 농업분야에 인력 및 장비, 농기계 이동수리, 병해충방제 등 각 분야에서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작물생리 · 생육진단에 따른 응급조치 등에 농가의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특별 재난지역인 평창, 인제,정선 등을 중심으로 농작물관리 현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1~2차로 나누어 1차는 7.25~27일, 2차는 7.28~30일까지 작목별 전문가들로 컨설팅 지원반을 편성(10개팀/20명), 피해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항 들을 파악하고 시설하우스내 토사 및 오니제거와 병해충진단· 관리, 농작물의 생리·생육진단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실시 하여 수해지역의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기로 하였다.

또한 컨설팅 결과 나타난 문제점들은 현장 해결과 지역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기관과의 협조로 신속한 처리가 되도록 하고 농작물의 대파 (代播), 피해현장 복구, 농산물수출 ·유통·출하 등의 문제는 관계기관이나 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7. 26일 현재 도내 농업부분 피해내역 중 농작물 6,145ha가 침수 또는 매몰 되었고 비닐하우스 등 농업용시설 546동이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 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ares.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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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최봉현 033-258-5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