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27일 오전 11시30분경 충남 부여군 충하면 복금리 야산에 밤나무 병해충 공중방제작업을 벌이던 산림청 산하 산림항공관리본부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소속 헬기(ANSAT/FP305)가 추락, 이재익(49) 기장이 숨지고 추락헬기는 완파되었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부여군 충화면 일대 밤나무 임지에 헬기를 이용해 병해충 방제작업을 벌이던 헬기가 원인모를 이유로 복금리 마을회관 뒤편으로 갑자기 추락하면서 발생했으며 자세한 사고원인은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에 의뢰하여 조사 중에 있다. 사고헬기에는 사망한 이재익 기장 1명만이 탑승하고 있었다.

밤나무 병해충 공중 방제작업은 지난 6월 하순부터 오는 9월 초순까지 충남, 전남, 경남 등 전국 일원에 계획된 작업이었다.

사고발생 직후 산림청은 이수화 산림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사고수습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사고원인 조사, 사고대책 등을 마련 중에 있다. 이재익 기장의 유해는 유족의 희망에 따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안치될 예정이며 산림청장을 장의 위원장으로 하는 산림청장 장(葬)으로 하여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이며 故 이재익 기장에게는 훈장이 추서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항공관리본부에서는 지난 5년간 기상악화, 기체고장 등에 의해 11건의 헬기사고가 발생하여 4명이 사망하고 3대의 헬기가 용도폐지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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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관리본부 천세욱 과장 (02-2166-4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