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RMS, 중국지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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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코스피 091090
2006-07-28 08:37
서울--(뉴스와이어)--인적분할을 통해 바이오ㆍ플랜트ㆍ유압 사업을 영위하며 새롭게 탄생하는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 www.swcell.com)은 27일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 재생의학을 의료로 실현하는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의 원활한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지사(지사명: 世源世龙株式会社北京代表处)를 설립했다고 밝혔다(첨부 1).

중국 북경(서성구)에 위치한 RMS 중국지사는 김웅혁 부지사장 등 현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RMS 관련 시장조사 및 홍보와 기획, 그리고 병원, 의료유통업체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교류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RMS 중국지사는 본사와 긴밀한 연락관계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중국시장 진출의 방향성을 잡아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현재 4 곳의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과 접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RMS 중국지사의 활발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에는 중국의 무장경찰병원과 RMS 도입에 대한 1차 협상이 진행되어 이목을 끌었다. 중국 북경(영정로)에 위치한 무장경찰병원에서 진행된 이 날 모임에는 무장경찰병원의 양조성 부원장과 장중문 정형외과 전문의, 그리고 RMS 해외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네트워킹센터 고희철 부장, RMS 중국지사의 김웅혁 부지사장이 모인 가운데 이루어졌다.

중국 무장경찰병원은 의료, 보건, 교학(박사후급군의사, 박사급군의사, 석사급군의사 교육), 과학기술연구 등을 수행하는 대형 3급 갑 등급의 종합병원으로 침상 1,100여 개와 전문가 200여 명을 보유, 간이식연구소를 비롯한 5개의 의학연구소와 암방사선센터 등 5개의 의학센터를 갖추고 있다.

무장경찰병원은 1차 협상을 통해 M-class 즉, 개인맞춤형 연골세포치료제(콘드론)를 우선적으로 공급받는 것에 동의했으며, M-class가 정착된 이후 H-class, 즉 20억 규모의 종합병원급 토털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장경찰병원 관계자는 콘드론 및 오스템 공급에 관한 구체적 협의를 도모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첨부 2).

RMS 네트워킹센터 고희철 부장은 “지난 4월에 열린 China Med(차이나메드, 북경의료기기박람회)에 참여한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 온 중국 바이어들과의 면담을 통해, 중국시장 내 오스템(개인맞춤형 뼈치료제)의 가공할만한 수요를 피부로 직감할 수 있었다. 중국은 높은 골괴사 발생율로 인해 신음하고 있어 중국의 거대한 시장과 오스템이 만났을 때 그 파급력은 상상 그 이상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RMS 중국지사 설립 및 무장경찰병원과의 1차 협상 의의에 대해 덧붙여 설명했다.

세원셀론텍 장정호 회장은 RMS의 세계시장 진출 방향 설정에 있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고객만족 포지셔닝(Positioning)’을 강조한다. “RMS가 목표로 삼고 있는 주요 세계시장은 미국과 유럽, 그리고 아시아다. 강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 바이오 시장의 5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과는 시장진출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활발히 모색 중에 있다. 최근 EU의 61조원에 이르는 줄기세포 연구 지원 발표 속에 새로운 바이오 강국의 면모를 다져가고 있는 유럽의 경우, 이미 6개국과의 MOU 체결을 통해 RMS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영국, 스코틀랜드와도 제휴를 위한 지속적인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아시아 시장 내 RMS의 파급력에 중요한 열쇠로 염두에 두고 있는 곳은 싱가포르와 중국이다. 중국의 거대 시장과 아시아 의료시장의 허브로 떠오르는 싱가포르는 분명 아시아 시장 공략에 중요한 거점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RMS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주요 세계시장에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세계에 전례가 없는 바이오 비즈니스 모델인 만큼 철저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우리를 포지셔닝 해 끊임없이 고객만족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세원셀론텍은 올해 말, RMS의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위해 지사설립을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sewoncellon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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