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이종석 통일부 장관 발언에 대해 정치권의 분위기와는 달리 일반 국민들의 여론은 찬반 양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realmeter.net)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이종석 장관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의견은 42.5%로 잘했다는 의견 39.2% 보다 3%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내에서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나타났다.

최근 이 장관은 최근 미사일 발사로 미국이 가장 큰 실패를 했다는 의견을 피력해 한 차례 논란이 일었고, 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 장관 발언을 옹호하면서 논란이 확산된 바 있는데, 외교적인 발언 수위로서 부적절하다는 여야 의원들의 입장과 다르게, 일반 국민들로부터는 강대국의 눈치를 보지 않은 과감한 발언이라고 긍정 평가한 의견이 만만치 않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의견이 많았고, 열린우리당과 민노당 지지자들이 긍정평가하는 의견이 많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광주/전남 지역에서 긍정평가하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이 조사는 7월 26일 전국 유권자 42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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