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와 오사카시 어린이들이 ‘바둑’을 매개로 마음을 열고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가 부산에서 마련된다. 부산시는 부산-오사카 교류 활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과 오사카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의 상호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부산-오사카 어린이 친선 바둑교류행사’를 오늘(7.28)부터 7월 30일(일)까지 갖는다고 밝혔다.

‘부산-오사카 어린이 친선 바둑교류행사’는 부산시 관광홍보단이 오사카 방문(‘04.4.30)시 실무협의가 이뤄져 지난 2004년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었고, 2005년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등 매년 번갈아 열리고 있다. 올해가 3번째 행사로, 바둑교류전과 오사카 어린이 홈스테이, 부산관광 투어 등으로 꾸며져 어린이 바둑친선 교류를 통해 양 시의 우의와 친선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바둑교류전은 오늘(7.28) 오후 4시 30분부터 부산광역시 바둑협회 회관(중구 중앙동 소재)에서 부산시와 오사카시 어린이 대표선수 및 학부모, 기원관계자, 양시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기념품 전달 및 교환→기념촬영→대회규정 설명→대국(제1·2국)→폐회→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가 끝나면 홈스테이 가정으로 안내된다.

바둑 대국은 양시 어린이 대표선수 각 16명이 각 2국씩 친선 교류전을 가지면서 바둑을 통한 친선교류를 다지게 되며, 대회에 참가한 오사카 어린이들에 대해서는 대국을 펼친 부산어린이들 가정에 홈스테이를 하면서 ‘바둑’을 통해 싹틔운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한다. 부산관광투어는 홈스테이 다음날인 7월 29(토) 오전 9시부터 용두산공원, 태종대, 테즈락 승선, 누리마루APEC하우스, 아쿠아리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바둑을 한판 두고 나면 대국자 두사람은 금방 친구가 된다는 말이 있듯 언어와 문화가 다르지만, 바둑교류 행사를 계기로 서로 좋은 친구가 되고, 나아가 양도시간에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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