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발표된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4,464억원(+8.0%, yoy), 영업이익 319억원(-26.4%, yoy), 경상이익 280억원(-12.3%, yoy)로 부진했지만 이는 과거 발생한 미수채권의 대손충담금 추가 설정에 따른 것으로, 실제 대손충담금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9% 이상 증가한 473억원으로 추정되고 동사 주가 역시 연중 저점 수준까지 하락하여 실적 부진에 따른 영향은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실적은 부진했지만, 2분기에 설정한 대손충담금 154억원은 사실 금년중에 모두 해소될 것으로 이미 시장에서 일정부분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충담금 설정을 통해 잠재부실을 완전한 제거했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금부터는 공격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
결과적으로 2분기가 실적 저점으로 추정되고 3분기 이후부터는 실적 개선 및 자원개발, 기업분할 등 긍정적 요인이 많아 지금부터는 공격적 시각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1. 당사에서는 3분기 영업이익증가율이 10.7%, 4분기에는 53.9%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론 3분기는 패션 비수기로 이익규모가 크게 줄어드는 시기이지만, 무역부문 호조 및 패션부문의 성장세를 감안할 때 전망치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4분기는 지난해말 충담금 설정으로 부진했던 점을 감안하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 또한 최근 발표된 카자흐스탄의 유전개발과 향후 진행될 기업분할 등의 이슈도 기업가치에 (+)요인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동사의 목표주가는 29,300원을 유지하는데, 자원개발과 기업분할 효과를 제외한 영업가치만으로도 22,100원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어 현주가 수준에서는 공격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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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Analyst 정연우 769-3076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