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IR에서 발표된 제일기획의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① 독일 월드컵 관련 지상파 TV광고 판매액이 551억원에 이르며, ② 디지털 가전 및 금융 등 주요 업종별 광고주들의 광고비 집행 증가, ③ 인터넷, CATV 등 뉴미디어 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전체 취급고는 18.8%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국(304억원), 독일(155억원) 등 월드컵 관련 지역의 취급고 증가와 신규 해외 법인인 싱가폴(27억원), 태국(35억원), 두바이(30억원) 지역의 실적화로 해외법인 취급고는 39% 성장하였다. 본사부문은 총액 기준으로 14% 성장하였는 바, 국내 부문 12.8%, 해외 부문 16.2% 성장세를 기록하였다. 해외법인의 취급고 증가분은 대부분 지분법이익에 반영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전체 매출액 증가율은 3.6%에 그쳤으나, 관련 지분법평가이익은 56억원으로 YoY 70% 성장세를 구가하였다.
외형 성장에 대한 관점은 보수적, 그러나 이익률 개선은 긍정적
지난 7월 3일 당사 기업분석 자료에서 언급하였던 바, 2006년 하반기 제일기획에 대한 2가지 투자 포인트는 ① 핸드셋 부문을 대체할 수 있는 삼성전자 해외 마케팅 부문의 신규 모멘텀 여부, ② 2008년까지 40개 HQ(Headquarter) 확장 계획상 상대적으로 비용부담이 높은 RHQ(Regional HQ)의 추가 투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이익률 개선으로 요약된다.
① : 우선 과거 삼성전자 해외 마케팅 비용의 30%~40%를 점유해온 핸드셋 부문의 취급고 감소를 소프트 경쟁력 강화에 근거한 CI 광고 증대로 보완하려는 전략은 다소 힘에 부칠 것으로 예상된다. CI의 경우 해외 Local 광고업체와의 Margin Split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② : 과거 매년 300억원 가량의 Cost로 작용해온 HQ의 설립에 대한 부담이 RHQ에 대한 투자가 마무리됨으로써 올해부터는 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주가 22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해외 법인 취급고 증가 및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지분법평가이익과 이자수익 등 영업외수익 부문의 호조를 기반으로 2006년 연간 EPS를 기존 13,237원에서 14,121원으로 6.6% 상향하였다. 하반기 Rebounding 모멘텀에 대한 탐색기간이 하반기에 지속될 것으로 판담됨에따라 목표주가는 과거 5년간 P/E Band 하단인 16배를 적용한 225,000원, 투자의견 역시 매수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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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Analyst 김병국 769-3036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