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 ‘레종 도뇌르’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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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코스피 090430
2006-07-28 09:47
서울--(뉴스와이어)--아모레퍼시픽 서경배(徐慶培) 대표이사가 7월 27일 프랑스 정부로부터 한불 경제협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 최고 훈장인 ‘레종 도뇌르(Legion d'honneur)’를 받았다. 수훈식은 27일 오후 5시 주한 프랑스 대사관(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렸다. 프랑스 대사관 측은 1997년에 4월에 첫 선을 보인 향수 ‘롤리타 렘피카(Lolita Lempicka)’의 전 세계적인 성공과 두 번째 향수 ‘엘(L)’의 성공적인 런칭 등을 통해 한·불 협력을 비롯해 양국간 경제 협력과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롤리타 렘피카는 로맨틱 페미닌 향수의 대표주자로 여성들의 환상을 만족시키는 독특한 컨셉으로 전 세계 90여개 국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올 봄에는 9년 만에 두 번째 향수 ‘엘(L)’을 전세계 향수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시켰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는 “올해 7, 8월은 아모레퍼시픽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오사카와 도쿄에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 브랜드로 진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국 뿐 아니라 일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아시아의 뷰티 크리에이터’로 거듭나는 한편, 롤리타 렘피카에 이은 ‘엘(L)’의 성공으로 글로벌 뷰티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개요
아모레퍼시픽은 'Asian Beauty Creator'라는 이름으로 기억되고자 한다. 세계인의 시선이 머무는 아시아에서, 30억 아시아인이 가진 아름다움에 대한 꿈을 실현하는 기업, 나아가 전 세계의 고객들에게 아시아의 문화가 품어 온 미(美)의 정수(精髓)를 선보이는 기업이 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ap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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