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국제식품박람회에 전북관 운영으로 동남아시장 본격 진출
말레이시아국제식품박람회에서는 총 141건 2,935천불 상담하였고, 특히 홍콩에 본사를 두고 말레이시아 전역에 67개 대형유통매장을 갖고 있는 "Giant Retail Bhd"(Dairy Farms group)과의 신선농산물 수출 상담은 괄목할만한 성과이다. 특히, 우리도 주력품 중인 "배"는 2002년도 1,171톤에서 2005년도에는 93톤으로 줄었는데, 이는 중국산 "호수이"와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었다. 이에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배가 중국산 배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고품질을 인식시켜, 단순히 한국산이기 때문에 비싸다는 생각을 바꾸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한국산 배의 우수성을 알려야 한다는 의견에 합의하여, 오는 9월 중 대표적인 Giant 7개 매장에서 7일간의 판매 홍보 행사를 갖기로 협의하였다.
참가업체별 주요 성과로 보면,
영우냉동식품품(대표 이상돈)의 우동면, 즉석식품(컵우동, 스파게티), 과실음료가 싱가폴 대형식품유통업체인 Vega Foods사와의 OEM방식의 수출이 가시화 되고 있으며,
녹미원식품(대표 서용출)의 생와사비가 ATSA Pte Ltd(싱가폴 소재)로 9 월초부터 20ft(약100천불)를 수출하기로 계약 하였고, 8월중순 바이어의 현장 방문도 있을 예정이며,
동부영농조합(대표 김춘봉)의 깍두기는 싱가폴 소재 대형 유통업체인 Cold Stoage에 9월부터 본격적인 납품에 앞서, 8월말안에 샘플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식품, 고려자연식품, (주)하림 등 참가업체 대부분이 좋은 성과를 얻었다.
이번 전북관을 운영하고 돌아온 우리 도에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對동남아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수출 거점을 확보하였으며, 수출 상담 내용을 철저히 검토 및 관리하여, 도내 농산물 수출을 위해 하반기에는 판촉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보다 많은 농식품 업체들이 수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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