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욕버전’ 예고편 온라인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의 아주 특별한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연애참>의 두 주인공은 격한 몸싸움을 벌이고, 욕이 섞인 설전을 벌이는 일이 다반사. 특히 연아와 영운은 격렬한 자신들의 감정을 ‘욕’을 섞어 표현한다. 서로가 미워서 라기 보다는 친근함과 애정을 욕으로 표현하는 두 사람 덕분에 <연애참>예고편의 편집은 결코 쉽지 않았다. 중요한 장면들마다 일명 개땡땡, 씨땡땡으로 시작하는 욕이 들어있어 ‘전체 관람가’등급에 맞아야 하는 예고편에 그대로 사용할 수 없어서 였다. 삭제된 장면들은 두 사람의 감정을 강하게 드러내는 장면들인데도 예고편에서 예고편에서 빠질 수 밖에 없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그 아쉬움을 달래고, 두 사람의 독특한 연애방식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에서만 특별히 <연애참>의 진짜 예고편, 욕버전을 공개한다.

불량한 커플 연아와 영운은 질투도 남들과는 다르게 표현한다. 약혼녀 만나는 걸 티내는 영운에게 연아는 “똑바로 해.”라며 시비 걸고 “뭘? 또 미친년아.”라고 대꾸하는 영운에게 “만나도 눈치 못채게 만나란 말이야. 이 미친놈아!”라며 질투를 욕으로 표현한다. 또한 연아는 신혼여행을 간 영운에게 전화해 “그 년이랑 침대에서 도란도란 얘기는 하지말고, 냅다 떡만 치다 와!”라고 소리친다. 영운의 결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쿨한 연아지만 결혼한다고 자꾸 강조하고, 말끝마다 약혼녀 편드는 그가 밉고, 질투가 나는 것도 당연. 기존의 예고편에서는 일부가 삭제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장면에서 연아는 ‘야! 똑바로 해, 개새끼들아.’, 영운은 ‘야, 이 씨발놈들아!’라고 소리를 질러대고 나서 서로에게 사랑한다 말한다. 그 과격한 외침 속에서 진심이 느껴지는 두 사람만의 독특하고 화끈한 연애는 극장에서 더 확인할 수 있다.

장진영과 김승우 주연의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은 장난으로 시작해 사랑으로 끝나는 두 남녀의 ‘대책 없이 빠져드는 독특한 연애담’으로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j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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