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여름리그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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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코스피 032830
2006-07-28 15:14
서울--(뉴스와이어)--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의 농구사랑이 화제가 되고있다.

삼성생명과 국민은행의 여름리그 챔피언 결정전 5차전이 열린 27일 오후 천안 유관순 체육관. 이수창 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빨간 조끼를 입고 삼성생명이 뚜렷하게 새겨진 응원봉을 열심히 두드리며 ‘ 최강 삼성생명’을 연호하고 있었다.

이사장은 전반 2쿼터가 끝난 뒤 홀연히 삼성생명 응원석으로 자리를 옮긴 뒤 경기가 끝난 뒤에서야 VIP석으로 돌아왔다.

이사장이 후반전을 응원단과 함께 경기를 관전한 것은 그의 ‘현장 경영 철학’을 농구장에서도 실천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사장은 “응원단은 박수만 치면되지만 선수들은 코트에서 피를 흘리는 심정으로 경기에 임한다”며 승리한 선수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시했다.

이사장은 이날 장대비가 쏟아지자 예정됐던 서울에서의 점심 약속을 연기하는 대신 오전 11시30분경 천안으로 출발했다. 천안에서 현지 지점간부들과 점심을 먹은 뒤 경기시각(오후 2시) 10분전에 입장했다. 서울에서 점심 식사를 할 경우 비 때문에 늦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사장은 이날 저녁 시내 모처에서 열린 축하연에서 자신이 빨간 넥타이를 맨 사연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의 삼페인 세례 때문에 양복이 구겨져 집에 들려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넥타이를 고르면서 고민했다. 빨간색을 메기로 했다. 빨간색은 영원한 승리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이사장은 “집중과 절박함이 농구단 승리의 요인“이라며 변연하.박정은등 농구단이 자신에게 큰절을 하자 자신도 맞절을 올리며 상호 예의를 갖췄다.

자산 100조원 삼성생명 농구단이 자산 189조의 국민은행을 꺾은 뒤 삼성생명 임직원들은 앞으로 다가올 金融大戰에서도 보험회사의 자존심을 지켜야하는 것 아니냐며 자신감에 넘치고 있다.


삼성생명 개요
1957년 5월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염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삼성생명은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가고객만족도 (NCSI) 평가에서 10년 연속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2년 6월기준, 자산규모가 186조원을 돌파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금융회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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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홍보팀 김지훈 02-751-8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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