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가 수도권과 영남권의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대규모 유치설명회를 연다.

도는 31일부터 8월1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영암 월출산온천 관광호텔에서 수도권과 영남권의 중·고 교장 및 수학여행담당 교사를 초청,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는 ‘녹색의 땅 전남’으로 수학여행을 희망하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학교 62개교, 대구, 부산 등 영남권 학교 58개교를 포함, 모두 120개 학교의 교장과 교감, 교사가 참가하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사전에 전국 중·고교에 만화로 보는 ‘즐거운 남도여행’이란 홍보책자, ‘남도스케치 여름이야기’ 등을 발송, 전남으로 수학여행을 오도록 적극 유도했고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접수받아 확정했다.

또,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남도 수학여행 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솔 항공여행사’ 등 3개 업체도 남도 수학여행상품을 소개, 홍보하겠다는 참가신청서를 도에 제출했다.
이번 설명회 첫째 날에는 전남의 관광자원과 남도관광상품 소개, 역사문화유적지 등 수학여행 관련 관광명소 답사코스 소개가 이뤄진다.

또, 여행업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남도 수학여행 운영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이어, 도립국악단 공연도 열려 남도국악의 진수를 보여 주게 된다.

둘째 날에는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영암도기문화센터, 진도의 운림산방, 용장산성, 녹진전망대, 남도석성, 진도대교 등을 현장 답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도는 지난해 수도권과 영남권지역 중·고교장 초청 수학여행 설명회 개최를 통해 올 상반기 동안 47개교에 3만3천여명이 전남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도는 지금까지 참가학교를 데이터베이스화(D/B)해 지속적인 정보제공 및 다각적인 홍보와 함께 천혜의 남도 관광자원을 널리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문인수 전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최근 수학여행 형태가 학년 또는 반 단위로 소규모화, 여행지 다양화, 참여·체험프로그램 증가 등으로 변화돼 가는 추세”라며 “코스를 다양하게 개발·제공함으로써 수학여행단을 대거 유치, 전남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 같은 유치노력에 힘입어 올 상반기까지 서울 덕수정보고를 비롯한 전국의 482개 학교에서 15만200명의 수학여행단이 전남을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 한해 전체 전남 방문 수학여행단 인원과 같은 수준이고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700여개 학교에서 30만명에 육박하는 수학여행단이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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