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92%, 바캉스 때 옷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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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2006-07-29 12:30
서울--(뉴스와이어)--지속되는 불경기와 소비침체에도 불구하고 여성 92%가 바캉스 시즌에는 별도로 옷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캉스 패션 구매의향>

㈜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의 합리적 여성캐주얼 ‘여성크로커다일’에서 지난 7월 3일에서 12일까지 20대~50대 이상 여성 6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캉스 패션’ 관련 인터넷 앙케이트 결과, 바캉스를 위해 별도로 옷을 구매했거나 구매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서 92%가 ‘그렇다’고 대답, ‘그렇지 않다’는 대답은 8%에 불과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바캉스 시즌에는 소비 진작의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바캉스 패션 구매를 위한 가용 범위를 묻는 질문에서는 ‘10~20만원 미만’이 49%로 가장 높고 ‘10만원 미만’이 39%로, 20만원 미만 구매를 계획하는 비율이 전체의 88%를 차지한 데 반해 20만원 이상(‘20~30만원 미만’-10%, ‘30~40만원 미만-1%’, ‘40만원 이상’-1%)에 대한 응답률은 총 12%에 불과해 구매를 하더라도 알뜰 구매 쪽으로 치우칠 것으로 전망되었다.

<바캉스 패션 및 노출패션 선호도>

한편 올 여름 바캉스 때 가장 입고 싶은 패션 아이템을 묻는 질문에서는 ‘면바지와 티셔츠’(40%)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원피스’(21%), ‘청바지와 티셔츠’(19%), ‘미니스커트와 민소매셔츠’(16%), ‘플레어스커트와 블라우스’(4%) 순으로 나타나 보다 편하고 시원한 아이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바캉스 때 섹시한 노출패션을 연출할 경우 선호하는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서 ‘민소매셔츠나 탱크탑’(43%)이 ‘핫팬츠’(15%)와 ‘미니스커트’(14%)를 큰 차이로 제치고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반투명블라우스’(16%), ‘몸에 감기는 란제리형 원피스’(13%)도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다.

바캉스 시즌에 노출패션을 선호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선호하지 않는다는 답변(52%)이 선호한다(48%)는 답변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지만 큰 차이가 없었으며, 바캉스 노출 패션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로는 군살(50%)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주위 시선(24%), 나이(15%), 꼴불견(6%)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나 몸매에 대한 관여도가 높음을 반영했다.

<바캉스 노출패션과 연예인>

바캉스 노출패션이 가장 어울릴 것 같은 남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서는 각각 비(45%)와 이효리(46%)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남자 연예인은 다니엘헤니(29%), 김종국(16%), 송일국(8%), 이준기(2%)의 순으로, 여자 연예인은 김혜수(24%), 황신혜(21%), 송윤아(7%), 인순이(2%)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사 개요]
l 조사기간 : 2006.7.3~12일(10일간)
l 조사대상 : 20대 이상 여성 680명
l 조사방법 : 여성크로커다일 홈페이지 인터넷 앙케이트

웹사이트: https://www.hyungj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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