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 ‘당일택배’ 요금 인하
한진택배는 23일부터 당일택배의 요금을 기존의 익일택배 요금과 동일하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진택배는 접수 당일 집하하여 배송을 완료하는 당일택배를 익일택배와 같은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은 한층 저렴한 가격으로 신속한 택 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진택배는 운행거리에 따라 최소 8000원에서 최고 12000원까지 적용되던 기존요금을 거리 구분 없이 부피에 따라 6000원에 서 8000원으로 제공한다.
한진택배 관계자는“이번 당일택배 요금인하 서비스는 그간 당일택배의 시간적 차이만을 강조하던 마케팅전략에서 벗어나 실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수요를 확대하기 위함”이라며“당사의 익일택배와 경쟁하여 고객들로부터 당일택배의 편이성을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이제 고객은 같은 요금으로 편의에 따라 당일택배와 익일택배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진택배는 당일 택배 활성화를 위해 주유소 생활서비스 업체인 넥스테이션( www.nextation.co.k r)과의 업무제휴를 통한 오토바이 집하 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한진택배는 향후 서울 및 수도권 전역을 익일택배에서 “당일택배”로 전환할 방침이며, 또한 시간지정 서비스를 시행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한진택배의 당일택배는 서울과 일산, 분당, 광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객은 오전 12까지 예약을 마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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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택배 1588-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