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유원지, 43년만에 주인교체하고 동북아 최대 테마파크로 태어난다

서울--(뉴스와이어)--국내 부동산개발 업계의 큰 관심사 중에 하나였던 인천 송도유원지의 개발예정지가 43년 만에 주인 교체와 함께 동북아 최대의 가족형 테마파크로 새롭게 태어난다.

부동산 개발전문업체인 동원투자개발(대표 장치성)은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조성부지인 10만여 평을 구(舊) 화신백화점그룹 계열의 교육재단 흥안(이사장 박병석)으로부터 소유권을 전격 인수하고, 앞으로 향후 3년 동안 총사업비 1조2천억원을 투입해 동북아 최대의 가족형 테마파크 건설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원투자개발 한 관계자에 의하면 최적의 미래형 테마파크 입지조건을 갖춘 송도유원지의 미매립지 약 10만평은 그동안 황금알을 낳는 지역으로 불리워 온 곳이며, 이번 인수금액은 대략 700억~800억선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동원투자개발은 앞으로 이 곳에 2009년 7월까지 총사업비 1조 2천억원을 신규 투입 해 특급호텔, 콘도미니엄, 최첨단 놀이시설, 워터파크, 프리미엄 아울렛, 관람 및 집회시설, 사이버 파크 등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신개념의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동원투자개발 장치성 사장은 “송도유원지는 수도권 물론 인천국제공항과 매우 가깝고 경인고속도로 1,2,3 호선과 송도 국제신도시와도 맞닿아 있는 동북아 최고의 관광레저 허브이자 요충지다”면서 “개장 후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외국관광객 유입을 통해 연간 약 8백만명이 한국산 디즈니랜드를 찾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송도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특히 동원투자개발은 이번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토대가 구축됨에 따라, 인근 인천청라경제자유구역의 테마파크형 36홀 골프장 개발사업 진출에도 큰 탄력을 받게 됐다. 동원투자개발은 한화국토개발, 인천관광공사, 삼부토건, 중앙방송골프채널(J Golf), 동부생명, 경남은행, 광주은행 등이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지난 99년 설립된 동원투자개발은 지난 해부터 양재동 화물터미널부지 매각과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 춘천시 관광단지 등 국내 대규모 개발사업을 유치해 왔다.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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