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와 방학은 사랑의 집짓기로...한국보쉬, 해비타트 행사 참여

대전--(뉴스와이어)--장마는 이제 지나갔지만 수해지역의 복구가 중요한 과제로 남았다. 이러한 가운데 수해지역과 주민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사회 곳곳에서 뻗어 나오고 있다. 방학과 휴가를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로 보내려는 대학생 및 시민들도 늘고 있으며, 기업체들도 시민들의 이러한 사랑의 손길에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세계적인 전동공구 기업인 한국보쉬는 오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한국해비타트 주관 아래 진행되는 ’사랑의 집짓기’건설 현장에서 자원 봉사자들이 사용할 건축용 전동공구와 안전모 전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쉬는 이번’사랑의 집짓기’ 현장에 주택 건축에 필요한 전동공구 (약 4천6백만원 상당) 와 작업 안전모 전량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이 건설현장에서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저녁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퍼즐게임을 제공하고, 장기자랑 참여자에게는 보쉬 전동공구 익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전동공구를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별도의 체험공간도 마련한다. 행사일은 7월31일~ 8월1일(강원도 태백), 8월2일 (전북 군산)

이번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참여하는 직장인 김진희(25)씨는 “수해 피해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무주택자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줄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의미있는 휴가가 될 것같다“고 참여 의지를 밝혔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김성림 과장은 “여름방학과 휴가도 반납하고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사랑의 집짓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며 “보쉬도 이들과 한 마음이 되어 전동공구 등 건축용품 지원 및 이벤트 제공으로 해비타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쉬는 지난 4월 찰스 베일리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해비타트와 공구 지원 협약을 맺었다. 보쉬는 천안 목재건축학교에 공구와 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전 직원이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 현장에 참여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bos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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