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금리 올라도 안심 ‘금리안심홈론II’ 출시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 www.knbank.co.kr)은 금리 상승기에 변동금리의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금리안심홈론II」를 개발, 내달 15일까지 총 500억원 한도로 한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으로 변동금리 대출상품 보다 다소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고정금리 대출상품의 단점을 극복하였다는데 있는데,
지금까지 은행권에서 판매되고 있는 여타 고정금리 대출상품은 변동금리 상품에 비해 1.0~1.5% 수준 이상 높은데 반해 이번「금리안심홈론II」는 변동금리대출 수준의 낮은 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으로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은행권의 고정금리상품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상품 중 하나라고 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금리안심홈론II」는 고정금리 2년제와 3년제의 두 종류로 판매되는데, 2년제의 경우에는 최초 대출일로부터 2년간 연 5.99%의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3년제는 최초 대출일로부터 3년간 연 6.1%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고정금리 적용기간 만료 후에는 대출기간에 따라 변동금리로 전환됨으로써 단기적인 금리상승에 대한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대출 신상품이다.
아파트 및 주택을 담보로 하는 이번「금리안심홈론II」는 고객의 자금계획에 따라 일시상환식(2년~5년)과 분할상환식(최장 30년까지)으로도 선택이 가능하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11월에도 고정금리 대출상품인 금리안심홈론을 한시 판매하여 두 차례에 걸친 한도 증액을 거쳐 총 1,300억원 이상을 판매하는 인기를 누린바 있는데, 이번에도 그러한 인기몰이가 재현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인정 받은 은행의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중앙에서 금융채 발행 등을 통해 조달한 저리의 자금을 지역민에게 지원하는 대출 신상품”이라고 소개하며, “총 500억원 한도로 판매되는 상품인 만큼 조기에 한도 소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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