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앙코르-경주엑스포’ 개최 예정지 방문
오수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지난 7월 29일 캄보디아 시엠립주(州)에 있는 소피텔 앙코르호텔에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을 만나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06(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지사, 속안 캄보디아 부수상)’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오수동 사무총장은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한국-캄보디아 수교 10주년 기념차원에서 열리는 만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막식에 꼭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반기문 장관은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며 “노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참석 후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0일 반 장관은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릴 앙코르 유적군 일원의 행사장 공사현장을 방문,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06은 오는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군 일원에서 ‘오래된 미래 - 동양의 신비’를 주제로 개최된다.
경상북도와 캄보디아 중앙정부가 공동 개최하는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2006은 한국과 캄보디아 수교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전 세계 30개국 문화예술인 1만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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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