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해중)는 올해 새로운 품종의 연꽃과 수련을 도입하여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발하는 시험재배를 하고 있다. 그 중 연꽃 20여종과 수련 50여종 및 어리연과 가시연, 왜개연 등 70여종을 8월 1일부터 한 달간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연(蓮)은 수련과에 속하는 수생식물로 연, 수련, 가시연, 왜개연이 있고, 용담과에 속하는 어리연(노랑어리연, 흰어리연)이 있다.

일반적으로 연이라 하면 위의 다섯 가지 중에서 물속에서 자라는 키가 큰 연을 말하는데, 이 연꽃에 대하여는 중국 북송의 대학자 주돈이 선생이 애련설에서 “연꽃은 진흙속으로부터 나왔으면서도 진흙에 물들지 않고, 맑은 잔물결에 씻기면서도 요염하지 않고, 줄기속은 비었고 겉은 곧으며 덩굴로 자라거나 가지(枝)를 치지 않으며 향기는 멀수록 더욱 맑고 우뚝이 깨끗하게 서 있어서 멀리서 바라볼 수는 있지만 함부로 가지고 놀 수는 없다“고 하며 군자에 비유하여 옛부터 정자 가까이에 심고 관상을 해 왔다.

대구지방에는 수십 년 전부터 동구 안심지역과 신평동에 분홍색 꽃이 피는 식용연근을 많이 재배해왔으며, 대구인근의 크고 작은 저수지에서도 분홍색의 연꽃을 흔히 볼 수 있다. 전라남북도와 경기도의 오래된 연못에는 흰 꽃이 피는 연을 심어서 관상하여왔다. 최근에는 외국에서 식용은 물론 다양한 꽃색과 형태의 연꽃이 도입되어 화훼용으로 보급되고 있다.

수련(睡蓮)은 밤에는 오므라들고 낮이 되면 피어나기 때문에 子午蓮이라고도 하며, 또 밤에는 잔다하여 수련(睡蓮)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흰색과 분홍색 두 종이 재배되고 있었는데 2000년대 초부터 외국에서 색깔과 형태가 다양한 품종들이 들어왔다. 기후조건이 맞으면 4계절 계속해서 꽃이 피는 품종도 있고, 밤에만 꽃이 피는 품종도 있다.

가시연, 어리연, 왜개연은 자생종으로 환경에 맞는 하천이나 연못에서 자란다. 이 중 가시연은 자라는 환경조건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연못 한가득 자라다가 환경이 맞지 않으면 한포기도 없이 사라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수련과 연꽃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아침부터 낮 2~3시 이전에 현장에 도착하여야 완전하게 핀 연꽃을 감상할 수가 있는데, 야간개화 수련은 밤 9시경에 피기 시작하여 아침9시까지 피어있는 특징이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전시계획중인 연꽃과 수련도 일기 조건 등 환경변화에 따라 꽃이 피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 및 수련의 특징>
▶ 연(蓮 Lotus. East indian lotus)
○ 과명 : 수련과(Nymphaeaceae)
○ 학명 : Nelumbo nucifera Gaertner
○ 분포 :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연못이나 농지에 심어 관상식물, 식용, 또는 약재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수생식물이다.
○ 특징
- 다년생 초본 식물로 물 속에서 자라고 잎의 높이는 1~1.5m이며,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고 원주형이며 마디가 많고 가을철에 끝 부분이 특히 굵어진다.
- 잎은 물위에 높이 솟고 원형에 가까우며 백록색이고 엽맥이 방으로 퍼지며 지름이 40cm정도로 물에 잘 젖지 않으며, 잎자루는 원주형이고 짧은 가시 같은 돌기가 있다.
- 7~8월에 꽃이 피며 꽃은 연한홍색 또는 백색이고 지름은 15~20cm정도.
- 화경은 잎자루처럼 가시가 있고 끝에 한 개의 꽃이 달린다.
- 연밥은 크며 해면질(海綿質)이고 길이와 지름이 10cm정도이고 표면이 평평하며, 10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타원형이고 먹을 수 있다
○ 용도 : 식용, 약용, 관상용
▶ 가시연(Asin euryale)
○ 과명 : 수련과 (Nymphaeaceae)
○ 학명 : Euryale ferox Salisb
○ 분포 : 중부, 남부지방의 작은 못 또는 늪지에 자생하는 수생식물.
○ 특징
- 일년생 초본식물이며 가시가 있고 근경은 짧다.
- 종자가 발아하여 나온 잎은 작으며 화살 같지만 타원형을 거쳐 점차 큰 잎이 나오기 시작하여 자라면서 둥글게 되고 지름20~120cm로 표면에 주름이지고, 윤채(潤彩)가 있으며 뒷면은 흑자색(黑紫色)으로 맥이 튀어나오고 짧은 줄이 있으며 양면 맥위에 가시가 돋아난다.
- 7~8월에 꽃이 피고 꽃은 밝은 자주색이며 가시가 돋은 긴 화경이 자라서 끝에 지름 4cm정도의 꽃이 한개 달리며 낮에는 피고 밤이면 오므라든다.
- 꽃이 지면서 열매가 성숙되며 매우 딱딱하다.
○ 용도 : 식용, 약용, 관상용

▶ 어리연(Floating heart)
○ 과명 : 용담과(Gentianaceae)
○ 학명 : Nymphoides indica (L.) O. Kuntze
○ 생물학적 특징
- 어리연은 흰어리연과 노랑어리연이 있고, 흰 어리연은 꽃잎에 털이 난 어리연과 꽃잎이 아주 작은 좀 어리연이 있다.
- 다년생 수생식물로 높이는 1m 정도이고 뿌리는 수염 모양이고 원줄기는 가늘고 1~3개의 잎이 드문드문 달린다.
- 잎은 물위에 뜨며 원심형이고 지름이 7~20cm 이며 원줄기는 연속성이고 자루는 길이1-2cm로 원줄기의 연속성이고 물의 깊이에 따라 조절된다.
- 꽃은 7~8월에 개화하고 꽃색은 흰색, 중심은 노란색이며 10송이 정도가 한군데 달린다.
○ 서식처 : 우리나라 중남부 지방의 늪과 연못
○ 용도 : 식용, 관상용, 약용, 연못조경용.

▶ 수련(睡蓮, Water lily)
○ 과명 : 수련과(Nymphaeaceae)
○ 학명 : Nymphaea tetragona Georgi
○ 특징
- 다년생 초본이며 근경이 굵고 짧으며 밑 부분에 많은 뿌리가 있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며 엽병이 길고 난상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다.
- 잎의 길이는 5~12cm,너비는 8~15cm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기르던 수련은 6~8월에 꽃이 피며 꽃 색은 백색, 홍색, 연한 자주색등이 있고 지름5cm정도로 밤에는 오므라들고 낮이 되면 피어나기 때문에 자오련(子午蓮)이라하고, 밤에는 잔다하여 수련(睡蓮)이라고도 한다.
- 최근에는 외국에서 많은 품종이 들어와서 색도 다양하고, 조건만 맞으면 4계절 꽃이 피거나 밤에만 피는 수련도 있다.
- 꽃은 대개 3~5일 동안 피었다가 닫힌다.
○ 용도 : 관상용, 약용

▶ 왜개연(Yellow Pond lily)
○ 과명 : 수련과 Nymphaeaceae
○ 학명 : Nuphar Pumilum(TIMM.)DC
○ 분포 : 우리나라 남부, 중부 지방의 낮은지대, 늪지 등에 자라는 수생식물이다.
○ 특징
- 다년생 초본식물이고 높이 30cm안팎이고 근경이 굵으며 진흙속으로 넓게 뻗으며 자란다.
- 잎은 뿌리줄기 끝에서 나오며 엽병이 길고 엽병은 밑부분이 반 원주형이며 2개의 능선이 있고 윗부분은 거의 세모가지며 수면에 떠있는 잎은 난형, 난상 원형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6~8cm, 너비6~9cm이며 뒷면에는 잔털이 빽빽하다.
- 6~9월에 꽃이 피고 꽃은 황색이며 긴 화경(花梗)이 나와 물위에서 핀다.
○ 용도 : 관상용, 약용으로 쓰인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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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기술담당관 정남식 053-982-3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