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8월은 청약부금 가입자 대상 물량이 풍부한 반면 청약예금과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 물량은 적어 통장 사용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06년 8월 중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우선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주상복합, 임대포함)는 전국 62곳 2만4천8백65가구로 조사됐다.

대형 평형 대상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용인시 성복동과 운정지구 내 첫 분양인 한라비발디를 주목해야 한다. 신도시 인근이거나 신도시내 분양단지로, 청약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곳. 무난히 1순위로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뉴타운에 포함돼 있거나 인접한 분양단지는 대부분이 중소형 평형으로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25.7평 이하 청약예금 가입자들에게 유리하다. 방화뉴타운(2차)과 인접한 마곡푸르지오와 창신뉴타운(3차) 내에 포함된 종로숭인동부센트레빌 등.

그 외 8월 말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인 판교신도시 전용면적 25.7평 이하 공공분양 물량은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필히 청약해야 하는 단지.

◆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25.7평 이하 청약예금(서울 3백만원 기준) 가입자

수도권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25.7평 이하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서울 뉴타운 인근 중, 소규모 알짜 단지들을 노려볼 만 하다.

대우건설은 강서구 방화동 195번지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해 3백41가구 중 25평형 57가구, 31평형 1가구등 총 5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약부금 및 서울 예치금 6백만원 및 3백만원 가입자 대상.

일반분양가구수가 적어 저층위주로 배치됐으며 분양가는 평당 1천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판상형 구조에 남동향, 남서향으로 단지가 배치됐으며 제일 높은 층이 12층으로 용적률이 낮은 편.

방화뉴타운과 인접해 있고 공사 중인 서울지하철9호선 안성빌라주변역(가칭, 2009년초 개통예정)을 걸어서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공항점), 김포공항 등은 차량으로 이동해야 한다.

지하철 개통, 뉴타운 개발 등의 수혜와 신규분양이 없었던 방화동 일대 상황을 미뤄볼 때 1순위 마감이 예상된다.

서울 도심권에서는 동부건설이 종로구 숭인동 20번지 숭인4구역을 재개발한다. 6~12층 6개동, 4백16가구 중 청약부금 및 서울 예치금 6백만원 및 3백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24평형 1백58가구.

종로동부센트레빌은 3차뉴타운 창신뉴타운 내에 속해 있고 지하철6호선 창신역을 걸어서 3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

단지가 높은 경사면에 위치해 조망권은 확보된 상태. 남향, 서향, 동향 등으로 단지가 배치돼 있으며 24평형의 일반분양분은 101동, 105동, 106동 순으로 물량이 분포돼 있다. 101동은 부지의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6호선 창신역과 가장 가까운 동.

분양가는 7월 초에 분양된 현대아파트(평당 1천만원 선)보다는 다소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규모나 입지여건을 따져봤을 때 종로동부센트레빌이 다소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편.

지방에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 내 첫 분양인 우미린(C12-1,2,3, 16-2블록) 33~35평형 1천2백32가구가 분양된다. 광주광역시내 거주자로서 청약부금과 광주 예치금 2백50만원 가입자들이 청약을 할 수 있다. 수완지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안 되며 1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예상 평당 분양가는 5백30만원선.

C12-1,2,3블록은 수완지구 가장 북쪽에 위치해 호남고속도로 광산인터체인지과 인접해 있다. 편의시설은 지구 내에 대형마트 2곳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3.1km의 하천을 따라 3만평 규모의 호수공원을 조성할 계획.

최근 지방 분양시장이 악화됐으나 광주 최대의 택지지구 내 분양으로 관심을 모았기 때문에 순위 내에 마감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 두정동 108-2번지 일대에서는 대우건설이 30~56평형 9백50가구를 분양한다. 청약부금 및 천안 예치금 2백만원, 3백만원 가입자라면 30~35평형 6백80가구에 청약할 수 있다. 평당 분양가는 확실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34평형의 경우 7백50만~8백만원선으로 인근보다 1백만원 정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경부선 두정역이 걸어서 2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로 아산신도시와 삼성전자 LCD단지 등이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출퇴근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 전용면적 25.7평 초과 청약예금 가입자

청약예금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분양물량이 8월에는 가뭄 상태. 휴가철과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알짜 단지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GS건설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용인시 성복동 산 7의 6번지 수지자이2차 분양이 8월에 예정돼 있다. 36~58평형 5백가구 중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39~58평형 4백20가구. 39평형은 용인 예치금 3백만원, 48평형은 4백만원, 58평형은 5백만원 가입자 대상.

판교신도시의 영향으로 용인 일대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최고조를 이루고 있다. 분양가는 대략 인근시세보다 다소 높은 1천6백만~1천8백만원정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에 이미 GS건설 자이타운을 이루고 있어 대규모 단지의 장점인 커뮤니티를 누릴 수 있다. 이마트(수지점)를 차량으로 5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지만, 고질적 문제인 교통 정체 현상이 해결돼야 할 부분.

2005년부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았던 단지로 무난하게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수도권에서는 파주신도시 운정지구 첫 분양이 이뤄진다. 한라건설이 운정지구 9블록에 40~95평형 9백37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이기 때문에 파주시 거주자에게 30% 우선공급되며 입주자모집공고일 전까지 주소지가 이전돼 있어야 한다. 평형별 청약 가능한 통장은 파주 예치금 3백만원이 40평형, 4백만원은 47, 48평형, 5백만원은 59, 95평형.

한라비발디는 분양가상한제와 채권입찰제 적용을 받지 않으며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하다. 예상 평당 분양가가 1천2백만원선이며 파주신도시 일대의 개발 호재 영향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은 높아진 상황이다. 분양가가 다소 높지만 관심도를 미뤄볼 때 수도권 1순위에서는 접수가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15~29층 12개동으로 이뤄졌고 판상형과 탑상형이 혼재돼 있다.

운정지구 내 들어서는 생태공원이 9블록과 인접해 있어 이용이 쉽고 2007년 경의선 복선전철과 제2자유로가 개통되면 일산,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이다. 또한 파주 LG필립스 LCD공장, 출판문화단지 조성으로 자족형 신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청약저축 가입자

8월말 중소형평형의 청약접수가 시작되는 판교신도시에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준비를 해야 한다.

8월 판교신도시 전용면적 25.7평 이하 공공분양 물량 중 주목해야 할 블록은 A19-1블록.

동판교 A19-1블록(5백87가구)은 중형임대가 포함된 단지로 저축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25평형 1백90가구다.

가장 큰 장점인 신분당선 판교역을 걸어서 7~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고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다만 서판교에 비해 녹지가 부족하고, 단지 북쪽으로 운중천이 흐르고 있지만 거실이 남향으로 배치되면 조망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는 청약저축 가입자 물량이 적은 가운데 광주 동구 학동에 대한주택공사가 분양하는 공공분양 35평형 70가구를 추천할 만하다.

규모는 작지만 광주지하철 1호선 남광주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 주변에 대학 3곳이 밀집돼 있고 전남대부속병원, 사직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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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아파트 이영호과장 02-516-0410(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