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아골프 시니어여자오픈 3차전 1R - 김형임 공동 선두에 올라
1번홀(파인코스)에서 출발한 김형임은 5번홀부터 7번홀까지 연속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어지는 8번홀(파4,314야드)에서 6미터짜리 내리막 퍼트를 버디로 연결시키며 전반 9홀을 2오버파 38타로 마무리했다.
후반 9홀(레이크코스)에 들어선 김형임은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1라운드 최종합계 3오버파 75타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선두로 나선 김형임은 “최근 아이언을 교체하면서 거리감이 좋지 않아 힘들었다.”면서 “오늘 티샷은 좋았지만 세컨드샷이 핀을 넘어가는 현상이 자주 일어나 고전했다.”고 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장맛비로 인해 대회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다른 프로들과 아마추어들을 위로하는 김형임은 “내일 세컨드샷이 오르막 퍼트에 걸릴 수 있도록 컨트롤샷을 구사하겠다.”며 2차전에 이어 3차전까지 연속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10번홀(레이크코스)에서 티-오프한 조종구는 첫홀부터 트리플보기를 범하고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남은 7홀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주고 받으며 5오버파 41타로 전반 9홀을 끝냈다.
후반 9홀(파인코스)에 들어선 조종구는 1번홀과 3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무너지는 듯 했으나 6번홀부터 9번홀까지 4개홀 연속버디를 낚으며 2언더파 34타를 추가해 최종합계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9년 구력의 아마추어 심은옥은 “오늘 한명현 프로와 라운드를 하면서 긴장도 많이 했지만 여러 가지 배울 것이 많았던 하루였다.”면서 “센추리21 컨트리클럽의 코스는 조금만 방심을 하면 스코어가 나오지 않아 오늘보다 더욱 신중하게 플레이할 것이다.”고 최종라운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KLPGA 시니어부문 상금왕 심의영(46)은 4오버파 76타로 최인자(46), 노환순(47)과 함께 1타차 공동 4위에 올라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아키아골프가 주최하고 KLPGA와 HSMG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키아골프 시니어여자오픈 3차전 최종라운드는 1라운드 합계 88타 이내를 기록한 51명의 프로와 아마추어가 오전 7시부터 8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한편 J골프와 MBC ESPN이 대회의 녹화중계를 맡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개요
2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있는 KLPGA는 1055명의 여자프로골퍼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주로 투어프로와 티칭프로에 종사하고 있다. 골프여왕 박세리를 비롯하여 얼짱 신드롬을 일으킨바 있는 안시현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KLPGA 소속 프로들은 유행을 선도하며 자신감 있고 능력 있는 현대여성을 대표하는 오피니언리더로서 그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은 일반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KLPGA는 KLPGA투어, 드림투어, 3부투어, 시니어투어 등 4개의 골프투어를 주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lpgaiqt.com/
연락처
KLPGA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고형승
이 보도자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