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자격증, 안방에서 교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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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06-08-01 10:32
서울--(뉴스와이어)--국가기술자격증을 직장이나 가정 등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이번 달 1일부터 실시된다.

자격증 교부신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검정정보시스템인 큐넷 홈페이지(www.Q-net.or.kr)를 이용하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9월 이전에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에는 배송서비스가 안되므로 인터넷으로 신청한 후 공단을 방문하여 수령하여야 한다.

국가기술자격증 발급건수는 한 해 동안 약 60만 여건으로 그동안 인력공단을 방문하여야만 됐으며 소요시간도 몇 시간씩 되는 등 민원인들로부터 비난이 있었다.

홍석운 한국산업인력공단 검정국장은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장소에서 편리하게 자격증을 교부받을 수 있어 그동안 방문발급에 따른 국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게 되였다”며, ”앞으로도 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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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관리팀 팀장 이담철 담당 소병규 02)3271-9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