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8월 1일 인도네시아의 까반(M.S.Kaban) 산림부 장관과 산림청 서승진 청장은 한·인니간 산림 투자와 CDM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서명한다.

양해각서에는 인니의 50만ha 조림대상지 제공을 포함한다. 이는 한국의 목재자원 및 탄소 흡수원 확보와 인도네시아의 지속가능한 산림개발을 위한 상생(win-win)의 길을 찾는 데 의의가 크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정한 조림대상지 제공 노력을 통하여 인도네시아 조림 투자에 있어 최대 걸림돌이었던 조림 대상지의 불안정성이 제거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50만ha는 2050년까지 우리나라의 해외조림 목표치인 100만ha의 절반이며, ’93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조림실적인 12만ha의 네 배이상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한국의 해외조림 정책에도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셈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측은 목재자원 확보를 위한 조림 이외에도 A/R CDM(신규조림/재조림 청정개발체제) 협력을 통한 천연림 감소 문제 해결 및 기술 개발 등을 감안하여 양해각서를 크게 반기고 있다.

금번 양해각서는 70년대의 목재업체의 진출과 양국간 산림협력협정 체결 등을 통한 30여년간의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산림협력과 인니 양묘장 조성사업, 망그로브 숲 조성사업의 참여 등에 힘입은 것으로 최근 실무협의와 외교부 고위관리회담 등의 채널을 통해 협의를 해 온 바 있다.

앞으로 구체적인 조림지 확보와 사업 추진을 위해 양국은 민간업체, 정부기관, 학계가 참여하는 Working Group을 구성하여 운용해 나갈 것이며, 동 내용 역시 양해각서에 포함되어 있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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