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앤큐리텔은 북미시장에서의 경쟁격화로 인한 공급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액 2,920억원(QoQ -31.6%, YoY -34.6%), 영업이익 20억원(QoQ -87.4%, YoY -11.4%)의 2분기 실적을 기록하였다. 지난해말 재고소진을 통한 신제품 효과로 수익성이 회복되었던 북미시장에서 ‘RAZR’ 를 앞세운 모토로라의 공세에 밀려 공급량이 1분기 207만대에서 135만대로 35.2%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었다.
영업외측면에서는 팬택과 미주법인의 지분법 평가손 80억과 SKY텔레텍 인수에 따른 영업권 평가손 91억원, 이자비용 90억원, 개발비 감액손실 100억원등 영업외비용 부담으로 417억원의 경상손실을 기록하였다.
하반기 노키아, 일본 KDDI 공급으로 출하량 회복 예상되지만 영업외비용 부담은 지속될 전망
하반기에는 노키아와 일본 KDDI에 대한 ODM 공급으로 해외시장에서 공급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미, 일본등 주요시장에 대한 집중으로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으로 영업이익은 상반기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영업권과 이자비용, 개발비를 고려한 고정적인 영업외비용이 분기당 250억원 수준에 달하여 6월말 기준으로 580%에 이르는 과도한 부채비율을 줄이지 못한다면 경상이익의 개선은 하반기 이후에도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 1,200원으로 하향
팬택앤큐리텔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 하반기 수출부문 회복에도 불구하고 영업외비용 개선은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제시하며, 지난 6월 29일에 있었던 유상증자로 희석된 주당 지표를 고려하여 목표주가도 1,200원으로 25% 하향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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