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임직원 및 가족 춘천서 자원봉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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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스피 003490
2006-08-01 13:46
서울--(뉴스와이어)--대한항공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배구단 대한항공 점보스 선수 등 50여명이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사랑의 집짓기’(이하 해비타트)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최초로 해비타트 활동에 참여를 시작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항공은 올해부터 임직원 가족까지 참여범위를 확대해 행사의 의의를 더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회사 소속 배구단인 대한항공 점보스 소속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봉사활동과 함께 팀웍을 다지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로 영입한 브라질 청소년 대표 출신인 바비 선수도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 해비타트 활동의 특징은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에 참여하려는 임직원들의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 지난 6월 27일 사내게시판을 이용하여 자원봉사 참여자 모집공고를 낸지 2시간 만에 접수가 마감됐을 정도다. 이처럼 해비타트 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참여도와 열의가 높아짐에 따라 회사에서도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의 참가경비까지 전액 부담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방학을 맞아 귀국한 유학 중인 아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 홍보실의 이기광 부장은 “올해는 휴가를 대신해서 가족들과 함께 참여했다. 아들에게도 봉사의 의미를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구단 문용관 감독도 “소중한 이웃들을 위해 선수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집을 지어나가는 과정이 팀웍 형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 참여가 정신력 및 팀웍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훈련보다 더한 결실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1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와 기업 파트너십을 맺고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임직원 15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오고 있다. 또한, 4억여 원의 재정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총 5채의 ‘사랑의 집’을 지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의 집짓기’행사에 대한 후원과 임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an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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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임재원 02-751-7512 011-244-0109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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