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긴급복지 129’가 어려운 이웃에 희망이 되고 있다.

‘긴급복지 129’는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가구구성원의 질병, 학대, 폭력, 화재 등으로 갑자기 생계를 유지하기 곤란해졌을 때, 1개월간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24일부터 이 제도가 시행된 이후, 6월30일까지 129콜센터에서 이관받은 112건의 전화문의를 포함, 모두 556건의 지원요청을 받고 단순문의를 제외한 405건에 대한 현장확인을 벌여 실질적 지원을 해줬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중 334건에 대해 긴급 지원결정을 내려 생계 및 주거비 5천748만8천원과 2억886만3천원 상당의 의료비 등 모두 2억8천3백만원을 지원했다. 또, 63건에 대해서는 유관 기관과 연결시키거나 국민기초수급자로 책정, 보호하는 등 실제적 도움이 이뤄지도록 했다.

지원사유를 보면 세대주가 숨지거나 실직 등으로 생계지원을 받은 경우 108세대 287명, 질병 및 교통사고, 산업재해 의료지원 200건, 화재나 교도소 출소 등에 따른 주거지원 20건, 장제비지급 등이 6건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국민기초수급자 책정, 적십자사나 사회복지시설 이용,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드뱅크 연결 등 민간단체 등의 도움을 받도록 연계 지원한 건수가 63건으로 집계됐다.

주변에서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을 발견하거나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은 누구나 희망의 전화 129로 전화하면 24시간 대기 중인 상담원들로부터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도 관계자는 “아직도 이 같은 제도를 알지 못해 혼자서 어려움 속에 처해 있는 도민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며 “특히, 해당 시ㆍ군 사회복지과로 연결이 돼 행정절차에 따라 지원이 이뤄지기 때문에 망설임없이 129번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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