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실물’ 이벤트 수익금, 유니세프 재단에 기부

서울--(뉴스와이어)--일본 공포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와 세계 최초 국내 개봉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유실물>(수입: 유니코리아 /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약 3주간 진행된 색다른 공포 이벤트인 크레인 이벤트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8월 2일(수), 유니세프(UNICEF)에 기부하는 선행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공포영화 <유실물>의 수입사인 유니코리아는 지난 7월 4일부터 진행했던 크레인 이벤트를 통해 발생한 소정의 수익금을 국제연합아동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레인 이벤트는 <유실물>의 컨셉에 맞춰, 유실센터에 가장 많이 수거된 품목을 선정하여 인형 뽑기 게임기 내에 비치하여 진행되었다. 참여자에게 마치 게임을 하듯 이벤트 경품을 아슬아슬하게 획득하도록 한 점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부천CGV, 구로CGV를 방문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마감되었으며 한달 여간 이벤트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전달하게 된다.

영화 <유실물>은 유실물을 주운 어린이가 실종되는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시작되는 점에 기인해 약 한달 동안 진행된 크레인 이벤트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국제연합아동기금단체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증한다. 이는 아프간과 이라크 전쟁 등 전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기근사태, 자연재해 등 긴급한 구호를 필요로 하는 지역이 발생했을 때 어린이 구호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고 전했다.

극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크레인 이벤트’는 기대이상의 좋은 반응을 보였고, 한 극장에 많게는 하루에 500여 명의 관객들이 참여해, 좋은 일에 의미 있게 쓰일 목돈이 마련되었다.

공포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이벤트를 통한 수익금을 뜻 깊은 일에 사용한 <유실물>은 우연히 줍게 된 유실물로부터 죽음이 찾아온다는 설정으로 전 세계 6여 개국의 개봉을 확정 지은 상태로 일본개봉(9월 30일)보다 한발 앞선 7월 27일, 세계최초로 국내 팬을 만나 섬뜩하고 오싹한 공포감을 전하고 있다.

연락처

유니코리아 02-3446-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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