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재 개인문고 설치기념 전시’ 개최
이번 전시는 “강신재를 읽는다”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며, 기증자료, 친필원고, 시대별로 구분한 사진 등을 통하여 작가이자 한 사람의 여성이었던 강신재를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고자 하였다. 특히 전시 작품 중 한실 서재는 작가가 생전에 사용했던 서재 가구들을 활용한 것으로 여류 작가의 단아한 서재를 보여주고 있다.
작가 강신재는 1949년도에 문단에 등단하였으며, 1960년도에 그의 대표작이 된 단편소설 ‘젊은 느티나무’를 발표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젊은 느티나무’ ‘임진강의 민들레’ ‘파도’ ‘명성황후’ 등 80여 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개인문고 설치기념 기획전시를 통해 개인의 소중한 장서가 국가문헌으로 보존·관리되어 국민에 제공되는 것을 홍보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이 작가의 작품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문학적 감성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개요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 지식 정보 자원의 보고로서 1945년 개관한 이래, 국내에서 발행된 출판물과 각종 지식 정보를 망라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종이 매체에서 온라인 자료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장서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민 수요에 맞춰 누구나 손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식문화유산 이용 서비스의 고도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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