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앞으로는 설계와 감리 용역업자 선정에도 기술제안서 평가를 하게 된다.

조달청(청장 김용민)은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기술력 위주의 우수업체 선정을 위하여 2006. 8. 7일부터 설계와 감리 용역업자 선정에 기술제안서 평가 제도를 도입·시행하기로 했다.

올 3월 건설사업관리(CM; Construction Management)에 기술제안서 평가를 도입한데 이어 설계와 감리에도 도입하는 것으로 우선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중대형(설계 10억원, 감리 30억원) 기술용역에 적용하게 된다.

※ 기술제안서(TP, Technical Proposal) 제도 : 입찰자로부터 당해 용역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받아 그 제안내용을 평가하여 입찰참가자격을 주는 것

기술제안서 평가는 2단계로 이루어지며,

1단계에서는 참여기술자 경력, 수행실적, 신용도 등을 종합평가 하여 90점 이상인 자를 통과시키고,

2단계에서는 1단계 통과자를 대상으로 기술제안서를 제출받아 당해 용역의 이해도, 수행조직, 수행계획 등 제안내용을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하여 85점 이상인 자를 입찰적격자로 선정하게 된다.

또한 이번 기준 개정에서는 그동안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도 함께 보완하였다.

설계용역의 경우 설계 실적이 전혀 없어도 종전에는 기본점수를 주었으나 앞으로는 최소한 당해 용역의 30%의 실적을 갖추어야 기본점수를 받도록 하여 부실업체의 입찰참가를 배제하였으며,

해외설계의 수행실적 인정방법을 계약금액 기준에서 준공금액 기준으로 변경하여 평가의 정확성을 높였다.

조달청 기술심사팀 남병덕 팀장은 “CM에 이어 설계와 감리용역에도 기술제안서 평가 제도를 본격 시행하게 됨으로써 공공분야에서 기술제안서 평가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CM용역에 기술제안서 평가를 적용해본 결과 수요기관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고, 업계의 반응도 좋아 기술용역 전반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에는 기술제안서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하여 ‘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기준’을 마련한데 이어 대학교수·외부전문가·NGO 등을 대상으로 300인 내외의 평가위원 인력POOL을 구축하였다.

평가위원의 선정은 투명성 확보를 위해 기술제안서평가일 전일 인력 POOL에서 전산에 의하여 무작위로 추출(Random-Program)하여 선정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조달청 설계등 용역업자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 및 「조달청 감리전문회사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은 조달청 홈페이지(http: //www.pps.go.kr→정보공개마당→법령정보→집행기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조달청 개요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자를 구매하고 시설공사의 경우, 계약을 관련 업체와 연결해줌으로써 공공기관의 사업 수행을 지원하는 정부기관이다. 기획재정부의 외청으로 대전 정부청사에 본부를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p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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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심사팀 사무관 최종범 042-481-7029